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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연습_분당우리교회유년부_원고_곽규호 목사님_1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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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임재 연습
본문: 시편 113: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설교개요: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 사람들의 입에서 불평과 짜증의 목소리가 크다. 여름을 보내며 사랑하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그리고 삶의 모든 자리에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아이로 자라기를 소망하며 말씀을 전한다. 로렌스형제의 이야기를 예화로 사용했다.

 

 사랑하는 친구들 이제 조금은 여름의 무더위가 꺽이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친구들은 이번 2012년 여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인가요? 런던올림픽도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날씨도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기억이나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여름캠프도 기억나죠?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친구들마다 모두 다르겠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어렸을때부터 함께 자란 이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같은 학교를 나오고 늘 같이 다녔지만 생각하는 것은 언제나 달랐어요. 여름이 되면 한 친구는 ‘아 덥다 더워 더워도 너~~무 더워’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 라고 이야기했어요. 하지만 다른 친구는 여름이 오면 여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푸르른 나무들을 보며 하나님의 솜씨를 찬양했어요. 겨울이 되면 어떠한 일이 벌어졌을까요? 여름에 그렇게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고 매일 노래를 부르던 친구는 막상 겨울이 오니깐 ‘추워도 너~~무 춥다며~’ 나는 도저히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살 수가 없다고 매일 매일 ‘추워 죽겠다~!’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하고 이야기했지요. 하지만 여름에 하나님께 감사했던 친구는 추운 겨울이 와도 동일하게 하나님께 감사드렸어요. 겨울이라는 계절을 주신 것도 감사하고, 하얀 눈을 보며 우리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 친구들은 이 두 친구중에 어떤 친구와 비슷한가요? 올해 여름은 어느해보다도 많이 덥고 힘들었어요. 뉴스를 보니깐 날씨에 따라 사람의 불쾌지수가 달라진대요. 불쾌지수는 상황에 따라 얼마나 쉽게 화를 내고 불쾌감을 느끼는지 수치로 나타낸거에요.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워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고, 쉽게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가 많았어요. 우리 친구들도 이렇게 불쾌지수에 따라 화를 내고 짜증을 내고 불평을 하며 여름을 보내지 않았나요?

 하나님은 우리 모든 친구들이 아까 여름에는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고, 겨울에는 여름이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름에는 여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겨울에는 겨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친구들을 원하세요. 그럼 어떻게 하면 날씨와 상관없이 또 나에게 생긴 문제와 관계없이 감사하고 찬양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아주 오래전 그렇게 살았던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전 프랑스 수도원의 주방에서 일했던 로렌스 형제라고 불렸던 사람의 이야기에요. 로렌스 형제는 50세에 수도원에 들어왔고, 수도원의 주방이 로렌스 형제가 일하는 곳이었답니다. 하루 종일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먹은 접시를 설거지하는 일이 매일 매일 반복되었지요. 우리 친구들이 만약 로렌스형제처럼 하루 종일 그리고 하루 이틀이 아니라 매일 매일 주방에 갇혀 설거지를 하며 인생을 보내야 한다면 어떠한 마음이 들까요? 자동으로 설거지하는 로봇을 개발해서 접시를 모두 로봇에게 맡기고 놀러 나가고 싶지 않을까요? 그런데 로렌스 형제는 매일 매일 설거지를 하고 요리를 하는 일이 반복되었지만 항상 감사하고 기뻐했어요.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는 곳이에요~! 라고 고백하면서 말이에요. 달걀프라이를 부칠때도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시장에서 물건을 주고받을때에도 하나님이 지금 저와 함께 하십니다! 라고 고백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지요. 하루의 일과를 시작할때와 마친 후엔 언제나 주방 한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찬야을 했지요. 로렌스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드릴때만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의 기도실을 만들어 매일매일 그 안에 들어가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있는 모든 곳이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주방에서 로렌스 형제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어느 장소에 있든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에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다! 라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이지요.

 더운 여름에도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을 깊이 깊이 생각한다면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감사할 수 있어요! 바람이 살짝 불을 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채질을 해 주시는구나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너무나 태양이 뜨거우면 나무그늘에 살짝 들어가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그늘을 만들어주시네 라고 고백해보세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감사와 찬양으로 지킬 수 있답니다.

 자연에는 하나님의 솜씨가 담겨져 있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은 우리 친구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해주기도 한답니다.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이 교회에서만 하나님을 느끼고 만나고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친구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대화하기를 원하세요.

 예쁜 꽃을 보았나요? 그럼 잠시 멈춰서서 이렇게 예쁜 꽃을 창조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해보세요! 태양이 뜨거울때면 이 뜨거운 태양보다도 더 뜨겁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해보세요. 시원한 바다에 가 보았나요?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지신 하나님을 찬양해보세요. 우리가 가는 곳, 머무는 곳, 보는 곳, 느끼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책상에 앉아 공부할때에도 우리가 배웠던 Soli Deo Gloria!를 외치며 기쁜마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저녁을 먹을때에는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세요. 잠을 잘때에도 우리는 잠을 자지만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잠자리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신 24시간의 시간중 우리 친구들은 얼마나 많이 그리고 자주 하나님을 생각하세요? 하나님을 느끼고 대화하세요?

 하나님은 24시간내내 우리 친구들을 바라보시며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께 말을 걸기를,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하나님께 예배하기를, 하나님을 느끼기를 기다리고 계시답니다. 해가 뜰때부터 해가 질때까지 내가 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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