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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설교자료 > 사도행전시리즈2 - 내게 있는 것_130414_분당우리교회_곽규호목사님
사도행전시리즈2 - 내게 있는 것_130414_분당우리교회_곽규호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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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제목: 사도행전시리즈2 - 내게 있는 것
성경본문: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사도행전3장 6절)

*이번주 성경읽기: 사도행전 4장~6장 (설교주제: 내게 있는 것)
*다음주 성경읽기: 사도행전 7장~9장 (설교주제: 다메섹에서)

 
  나는 누구일까요?

 1. 나는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아니에요
 2. 그리고 나는 예수님의 제자중의 한 명입니다
 3. 나의 직업은 원래 어부였습니다.

 누구인지 알겠나요? 예수님의 제자였고 어부였던 사람! 정답은? 맞아요 바로 베드로입니다. 오늘은 베드로와 관련된 성경의 이야기를 들려줄께요. 어부였던 베드로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였던 베드로! 말고 또 베드로하면 우리 친구들은 어떤 베드로의 모습이 생각나나요?
  
  성경속에 이렇게 펑펑 울고 있는 베드로의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베드로가 왜 이렇게 슬프게 울고 있을까요? 베드로는 예수님과 함께 다니면서 ‘저는 끝까지 예수님과 함께 할 거에요!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을 떠나도 저는 떠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항상 말했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에게 ‘베드로야, 네가 닭이 울기전에 나를 세 번 부인, 모른다고 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어요.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 거란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었죠.

 그런데 정말 예수님의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전 많은 사람들에게 고난을 당하실 때 베드로는 사람들앞에서 ‘나는 예수님을 모릅니다’ 라고 세 번씩이나 이야기해요. 그리고 그때 베드로는 그 자리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닭이 우는 소리를 듣고, 예수님의 말씀 ‘네가 닭이 울기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이 말씀이 생각나 지금 펑펑 울고 있는 것이지요.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이면서,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잡히시고 십자가에 정말 죽으시게 되자 예수님을 모른다고, 자신도 예수님처럼 끌려가고, 예수님처럼 고난을 당할까봐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겁쟁이 배신자였어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후에는 사람들이 무서워 다른 제자들과 함께 문을 꽁꽁 잠그고 집에 들어가 숨어있던 정말 겁이 많은 제자였지요.

 그런데 이렇게 겁이 많고 예수님을 모른다고까지 한 베드로에게 놀라운 변화가 생겨요. 그의 마음에 모든 겁과 두려움이 사라진 것이에요. 사람들이 무서워 두려워하고 예수님을 모른다고까지 했던 베드로가 이제는 더 이상 숨지 않고, 너무나 당당하게 모든 사람들앞에서 예수님을 전해요! 역사의 기록을 보면 베드로가 예수님을 전하다가 십자가에서 순교했다고 전해져요. 당시에는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감옥에 가두고 죽이기까지 했는데, 겁쟁이 베드로가 이제는 예수님을 전하다 죽을 수 있다는 것, 순교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전하다가 십자가에서 죽게 된 것이에요. 십자가에 죽게 되었을 때 베드로는 이렇게 고백해요. 나는 주님처럼 십자가에 죽을 자격이 없습니다. 나를 십자가에서 죽이려거든 거꾸로 십자가에 달리게 하시오.

 사랑하는 친구들, 도대체 베드로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겁쟁이 베드로, 사람들이 무서워 꽁꽁 숨어 있고,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가 이제는 예수님을 담대히 전하는 순교자가 되었을까요? 그 비밀은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하나님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이에요!

 성령하나님을 선물로 받자 하나님의 능력이 베드로에게 강한게 임한 거에요. 성령으로 충만해진 베드로는 이제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누구의 능력으로 살아갔을까요?) 맞아요 바로! 성령하나님의 능력! 성령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됐어요! 베드로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갔을때는 겁이 나기도 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사람들이 무서워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거나 집에 꽁꽁 숨어있기도 했지만,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자 더 이상 베드로의 마음속에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모든 두려움과 걱정이 사라지게 됐어요!

 그리고 가장 가장 중요한 것! 성령으로 충만해진 베드로는 마음속에 있는 모든 두려움과 걱정과 겁이 사라졌을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소중하고 아름답고 놀라운 보물이 베드로의 마음가운데 주어지고, 또 그 보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 보물이 무엇일까요?

  사도행전 3장에 바로 이 보물이 나와요. 베드로가 기도시간에 성전에 올라갈때였어요. 성전문에는 태어날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었어요. 혼자서는 먹을 것도 구할 수 없고 돈을 벌수도 없기 때문이죠. 베드로가 그 앞을 지나갈 때도 걷지 못하고 구걸하는 이 사람은 혹시 베드로에게 무언가 얻을 것이 없을까? 하고 생각하며 베드로와 요한을 쳐다봤어요.

 베드로는 오늘 이 사람에게 베드로가 가지고 있는 가장 소중하고 놀라운 보물을 선물로 줘요. 성령으로 충만한 베드로의 마음속에 있는 가장 소중한 보물. 그리고 그 보물을 그 사람에게 나눠준거에요. 그 보물이 무엇인지 같이 말씀을 읽어볼까요? 사도행전 3장 6절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시오.” 아멘!

 베드로가 그에게 준 것이 무엇이었나요? 바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바로 예수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이에요! 성령으로 충만한 베드로의 마음속에 가장 소중한 보물은 바로 예수님이셨어요! 성령으로 충만해진 베드로가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것 또한 바로 예수님이셨어요! 그리고 그 예수님을 선물로 받았을 때 성전문옆에 있던 바로 이 사람은 그의 삶 전체가 변하게 되고 구원받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되었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해지자 베드로의 마음에 있던 모든 겁과 두려움들이 사라지고,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보물,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드로의 마음가운데 항상 계시는 은혜가 주어졌어요. 성령으로 충만해진 베드로에게 예수님은 내 옆에 계신 예수님도 아니고, 하늘에 계신 예수님도 아니고, 나와 언제나 항상 함께 하시고 내 마음속에 영원히 계시는 예수님이 되셨어요! 그리고 내 안에 영원히 함께 계시는 예수님의 능력이 나의 능력이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이에요.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해지자 베드로의 삶만 바뀐 것이 아니라 베드로 주변에 있는 사람이 베드로안에 있는 그 선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삶이 변화되고 구원받고 새로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요.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도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해진 것처럼 우리 친구들의 마음도 성령으로 충만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에게 주셨던 놀라운 은혜의 역사들이 우리 친구들의 삶을 통해 일어나길 간절히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남아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해질 수 있을까요?

  누가복음 11장 13절 말씀을 함께 읽어볼께요. 시작~ 너희가 악하더라도 좋은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한다. 하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간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아멘.

  사랑하는 친구들, 지금 말씀을 읽은 것처럼 성령의 충만함은 성령으로 충만해지길 원하고, 하나님 저에게 성령하나님을 보내주세요.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 주세요 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친구들에게 주어져요.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우리 친구들은 밥을 먹을 때, 아니면 아침에 일어나거나 잠을 자기전, 하나님 제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한 적이 있나요? 목사님은 우리 모든 친구들에게 이제 매일 매일 기도해야할 한 가지 기도제목을 주려고 해요. 그것은 바로 지금 이야기한것처럼 ‘하나님 제가 오늘도 성령충만하게 해 주세요!’ 라는 기도제목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이렇게 매일 매일 기도시간마다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약속하신 것을 기억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은혜를 주실꺼에요.

 우리 함께 목사님을 따라 기도할까요?

“하나님, 저에게도 성령의 충만함을 주세요” 다시 한 번 더 큰 목소리로 기도할께요.
   “하나님, 저에게도 성령의 충만함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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