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마태복음 3장 13-17절 말씀
제목: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
암송요절: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6장 38절 말씀.
들어가기
친구들, 오늘은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게요. 잘 들어보아요.
이야기
우리 한 번 같이 읽어보아요.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예레미야22장 21절 말씀.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고, 자꾸만 제 멋대로 살아갔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셔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말라기라는 선지자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어요. 그런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오지 않았어요.
생명이신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떻게 살아갔을까요? 아주 힘들게 살아갔어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버리셨는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라는 것을 잘 느낄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정치적으로도 어려웠고 결국엔, 로마 군대에 의해서 예루살렘 성이 무너져버렸어요. 로마에게 나라를 빼앗겨버렸어요.
이렇게 나라가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 곳곳에 흩어져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겐 아무런 소망도 없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러나 그들이 가진 단 한가지 소망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을 통해서 약속해주신 말씀이었어요. 같이 읽어보아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 예레미야 23장 5절 말씀.
우리 친구들이 읽은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구약성경에 나라를 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구원하실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어요.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다윗의 자손에서 메시야를 보내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생각하며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메시야, 우리를 구원해주고, 나라를 회복시켜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리 한 번 같이 읽어보아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마태복음 1장 21절 말씀. 네.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말씀대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로 살아가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백성을 구원하시기 전에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라는 하나님의 임무를 맡은 세례요한이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유대 광야에서 이렇게 외쳤어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요한 앞으로 나와서 죄를 인정하고 죄를 고백하며 세례를 받았어요.
이렇게 세례요한이 세례를 베풀고 있을 그때에, 예수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강으로 오셨어요. 그리고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고 하셨어요. 그러자 요한이 예수님을 말리며 이렇게 말했어요. "예수님, 제가 예수님께 세례를 받아야 할텐데 왜 예수님께서 저한테 세례를 받으러 오시나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에게 세례를 주어라. 우리가 이렇게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 그러자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주었어요.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예수님께 비둘기 같이 내렸어요. 그리고 하늘로부터 이런 소리가 들렸어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자. 그런데 친구들 생각해봐요. 예수님은 회개의 세례를 받으실 필요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에요. 이것을 안 세례요한은 세례는 내가 받아야할 것인데 왜 받으시려고 하느냐고 물어보기도 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왜 세례를 받으셨을까요? 예수님의 대답을 보면 잘 알 수 있어요. 우리 한 번 같이 읽어보아요.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태복음 3장 15절 말씀.
바로 의를 이루기 위해서였어요. 그 의는 바로 하나님의 뜻을 위한 것이었어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마태복음 1장 21절 말씀. 아까 같이 읽었던 이 말씀 기억나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어요.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셨지만 예수님께서는 죄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표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이에요.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의미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온전한 용서를 받게 되었어요.
즉,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셔서 세례를 받지 않으셔도 되었지만,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순종함으로 세례 요한에게 이스라엘의 대표로 세례를 받으신 것이에요. 우리 같이 읽어보아요.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6장 38절 말씀.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모든 순간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갔어요.
마무리
우리 친구들도, 살아갈 때에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도 매 순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갔어요.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매순간 어떤 결정을 할 때에나 살아갈 때에 내 마음에 드는 생각대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잠깐 멈춰서서 이것이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인가?를 먼저 생각하며 살아가야 해요. 모든 삶의 순간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요절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요한복음 6장 38절 말씀.
퀴즈
1. 나라를 빼앗긴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구를 기다렸나요?
2.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OO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O에서 OO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마태복음 1장 21절 말씀.
3.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고 선포한 하나님의 사람은 누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