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6장 5-8절 말씀.
제목: 어떻게 기도해야할까요?
암송요절: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시편 86편 7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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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오늘은 "어떻게 기도해야할까요?"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 것이에요. 예수님께서 기도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쳐 주셨는지 집중해서 잘 들어보아요. ^^
이야기
친구들, 예수님 당시에 어떤 사람들은 유대인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이었던 회당이나 길 모퉁이 근처에서 큰 목소리로 기도했어요. 회당이나 길 모퉁이 근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던 곳이었어요. 이런 곳에서 큰 목소리로 기도를 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맞아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볼 것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생각할 거에요. "저 사람은 저기서도 기도하네. 기도하는 사람이구나. 대단하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세요. 큰 목소리로 같이 읽어보아요. "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마태복음 6장 5-6절 말씀.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기도하지 말라고 했어요.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계세요. 이 골방은 사람들이 잘모르는 작은 방을 말해요. 방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면 그 안에서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는 곳이 골방이에요.
그러면 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고 골방에서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바로 바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래요. 밖에서 기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기도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큰 목소리로 기도해요. 그런데 진짜 하나님께 드릴 말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들려지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왜냐하면 하나님만 알아주시면 되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서는 바로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골방에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골방에서 기도하면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듣고 계신다고 말씀하고 계세요.
예수님께서 골방에서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다음에 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큰 목소리로 같이 읽어보아요.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마태복음 6장 7절 말씀. 자. 예수님께서는 이방인과 같이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당시에 이방인들은 우상을 섬기면서 주문을 외우듯 같은 말을 반복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말을 해야지 그 우상들이 감동을 받고 자기들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우상 앞에서 주문을 외우면서 똑같은 말을 계속하고 멋진 말을 사용하며 기도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큰 목소리로 같이 읽어보아요.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장 8절 말씀. 왜냐하면 우상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가짜 신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참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들은 자기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 동물이나 새의 모양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이라고 해요. 그래놓고 그 우상에 똑같은 말을 계속하고 절을 하고 감동을 주어서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 손으로 만든 우상이 아니세요. 하나님께서는 이 온 우주와 우리를 만드시고 다스리시는 분이세요. 우리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신바 되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이미 다 아세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 같은 말을 계속하지 않아도 되요. 그리고 멋진 말로 기도하려고 안해도 되요. 우리는 단순히 진심을 담아서 기도하면 되요. 마음에 있는 생각을, 힘들고 슬프고 기쁘고 신나는 그 마음 그대로를 전하면 되요.
친구들, 우리 한 번 생각해볼게요. 운정이라는 어린이가 있어요. 운정이가 엄마랑 놀이공원에 갔어요. 신나는 놀이기구도 많고 솜사탕도 있고 맛있는 것도 많아요. 그리고 사람도 엄청 많아요. 운정이가 신나게 놀다가 어!!! 엄마가 없어졌어요. 사람들은 많은데 엄마가 안 보여요. 운정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엄마!!!!!!! 엄마!!!!!!!!!" 하고 엄마의 이름을 부르면서 울었어요. 그러자 멀리서 엄마가 뛰어 달려와서 운정이를 꽉 안아주었어요.
친구들, 기도가 이런 것과 같아요. 운정이가 엄마가 없어져서 너무 놀라고 힘들어서 엄마를 찾기 위해서 "엄마"하고 부르짖은 것처럼 우리 친구들이 힘들때, 슬플 때, 멋진 말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담아서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세요. 힘들어요" 이렇게 기도하면 되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 진심을 듣고 우리 친구들을 위로해주시고 응답해주실 것이에요.
마무리
오늘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기도하지 말고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라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기도를 들으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래요.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방 사람들이 우상 앞에서 기도하는 것처럼 같은 말을 계속하지 말고 멋진 말을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진심을 담아서 기도하라고 하셨어요. 우리 친구들이 사람들에게 칭찬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진심을 담아서 기도하는 자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요절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시편 86편 7절 말씀
퀴즈
1. 예수님께서는 어디에서 기도하라고 하셨나요?
1) 회당 2) 길 모퉁이 3) 골방
2.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기도하라고 하셨나요?
하나님께 ㅁㅇ을 담아서 기도하라고 하셨어요.
3. "나의 OO 날에 내가 O께 OOO으리니 주께서 내게 OO하시리이다" 시편 86편 7절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