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화일 (exe_34scene) / 이미지컷 (640*480_29cut) / 워드화일(doc,txt)

벨사살 왕이 죽은 후에 바벨론 왕국은 메대 왕국으로 변하고 다리오라가 왕이 되었어요.
그 때 다리오는 60세 할아버지였어요.
왕이 3번이나 바뀌었지만 다니엘은 여전히 고관이였어요.
당시에 왕궁 중 120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는 정치인들을 세웠어요,
그 중 마치 반장처럼 제일 똑똑한 3명을 세웠는데 그 중 하나는 다니엘이였어요.
이는 다니엘이 너무 총명하고 민첩하여 모든 고관들과 총리보다 뛰어났기 때문이에요.
다니엘은 포로였지만 각종 학문을 빨리 배우고 습득하였고 무엇보다 그 안에는 탁월한 영이 있었기에 다니엘을 리더로 세울 수 밖에 없었어

요.
그러나 포로가 이렇게 똑똑하고 일처리를 잘 하니까 질투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매일 다니엘 주변을 맴돌면서 꼬투리를 잡으려고 노력하였어요.
그러나 다니엘에게는 아무런 잘못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다니엘은 매우 매우 성실했고 왕에게 충성했기 때문이에요.
이들은 제발 다니엘이 왕에게 혼나고 없어지길 바랬는데 왕은 다니엘을 너무나도 좋아했고 이들은 도대체 아무런 잘못을 찾을 수가 없으니까

말도 안되는 방법을 생각해서 다니엘을 죽일 생각을 했어요.
이들은 왕에게 건의 했어요.
“왕이여, 왕은 너무나도 멋지시니 존경받으셔야 합니다. 우리가 한 금령을 세워서 30일 동안 왕 외에 어떤 신에게 절하지 못하게 하고 만일 절

하면 사자굴에 던져 버려 사자에게 먹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들은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고 매일 3번씩 자신의 고향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왕은 아무것도 모르고 좋은 생각인줄 알고 왕의 도장을 찍었어요.
이 도장은 한번 찍으면 아무도 고칠 수 없어요.
이 소식은 전국에 퍼졌어요.
다니엘은 이런 소식을 듣고도 이전 처럼 하루에 3번씩 기도했어요.
그 사람들은 모여서 다니엘이 올라가 기도하는 것을 기다렸다가 기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잽싸게 왕에게 일러 바쳤어요.
“왕이여, 누군가 왕을 존경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왕에게 절하지 않으면 죽인다는 법에 왕의 도장을 찍었고 이 법은 왕도 바꿀 수 없는데 왕을

무시하고 하루에 3번씩 기도합니다. 어떻게 할까요?”
이때 왕은 아차! 했어요.
왕은 다니엘이 그런 사람인 것을 알았거든요.
그러나 이미 자기가 도장을 찍었고 왕이 좋아하는 다니엘은 정말 죽게 생겨서 매우 고민하였어요.
어떻게 하면 다니엘이 죽지 않게 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은 이들 아우성에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저 넣었어요.
왕은 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널 구원 해 주실꺼다”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 졌고 왕은 맘이 너무 아퍼서 밤새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고 새벽이 되자 마자 사자굴 앞으로 달려 갔어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사자들에게서 너를 구원 하셨니? 너는 살아있니?”
그 때 다니엘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왕이여 만수무강하옵소서! 저의 하나님이 천사들을 보내어 사자의 입을 다 막아버리셔서 저는 아무런 상처도 받지 않았습니다. 왕이여 이제

는 제가 왕을 무시하고 존중하지 않다는 것이 거짓말인지 아셨지요? 저도 왕을 평생 섬기겠습니다.”
왕은 너무 기뻤고 이제 그 고자질 하는 사람들을 다 붙잡으라고 하셨어요.
이들 뿐 아니라 그 아내와 자녀까지 다 사자굴에 던져 넣으라고 하셨어요.
밤새 굶주렸던 사자들은 이 사람들이 땅바닥에 닿기도 전에 뼈까지 부셔지게 다 먹었어요.
그리고 다니엘은 다리오 왕 시절 매우 행복하고 형통하게 살았어요.

우리가 다니엘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1.다니엘은 매우 성실한 리더였어요.
다니엘 처럼 뭐든지 빨리 배우고 똑똑하고 각종 분야에서 뭐든지 잘 하는 사람들 중 없을 수 있는 자질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충성이에요.
성실하다는 것은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하되 착실하면서 정성스럽게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지요.
피아노 천재에게는 조금만 연습하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잘하기 때문에 꾸준히 성실하게 매일 한시간 씩 연습하라면 짜증 날 수 가 있어요.
남들이 3시간 쳐야 할 것을 10분만 쳐도 잘 하니까 1시간 채우기가 짜증나는 거죠.
“이거 다 할 줄 아는데 또 연습해야해?“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도 꾸준히 매일 한시간 씩 문제집을 풀거나 공부하려면 짜증 날 수 있어요.
“나 다 아는데 왜 공부를 또 해야하나”
그러나 이렇게 똑똑했던 다니엘은 다니엘을 미워하는 사람들 조차 잘못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충성되었어요.
매일 주어진 일에도 착실히 잘 했고 매일 기도도 빠지지 않고 3번씩 꾸준히 했어요.
이렇게 성실한 사람은 우리를 해치려고 하는 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칭찬 할 수 밖에 없어요.
다니엘의 이런 성실함은 왕이 바뀌어도 매일 같은 삶을 하나님이 바로 앞에 계신 것 처럼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다른 사람이 보던 안 보던 누가 알아주고 칭찬하지 않아도 하나님 앞에서 산 것 처럼 살았어요.

2.다니엘은 매우 책임감 있는 리더였어요.
다니엘이 이렇게 중요한 리더가 되었던 것은 흔한 일은 아니였어요.
사자굴에 던져 버린다는 금령을 보고 “내가 이 자리까지 어떻게 왔는데….이 자리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니까 지혜롭게 해야겠다. 몰래 화장실

에 가서 기도해야겠다”
이렇게 할 수 있었지만 다니엘은 자신만 돈 많고 행복해 지는  것에 목표를 삼지 않았어요.
내가 원래 신앙을 지키지 않으면 나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무시 당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며 수 많은 왕들 앞에서 증거했던 하나님의

이름이 더러워지지 않기 위해 당당하게 기도했어요.
다니엘은 하나님이 꼭 사자굴에서 건져 주시겠지라는 믿음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자기의 이익 때문에 하나님을 욕되게 할 수 없었고 자신

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나라 이름을 먹칠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렇게 세상과 전혀 타협하지 않는 믿음이 더욱 위대한 리더가 되었어요.
우리의 이런 마음 하나님은 절대 잊지 않고 더 좋은 것으로 갚아주세요.

요절:…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