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26장 12-25절 말씀
제목: 이삭의 우물들, 계속해서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암송요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37절 말씀.

들어가기
 친구들 오늘은 “이삭의 우물들, 계속해서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게요. 잘 들어보아요.

이야기
 친구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땅으로 가라고 하시면서 약속을 주셨어요. “내가 너로 큰 나라를 이루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너의 이름을 크게 할 것이야. 너는 복이 될 거야.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게 될 거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큰 나라를 이루게 할 것이라고, 복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주신 것이에요. 그런데 큰 민족을 이루려면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있었어야 했는데 없었어요. 아브라함이 99세의 할아버지가 되고, 사라도 아이를 낳을 수 없는 할머니가 되었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서 약속대로 아들을 주셨어요. 그 아들의 이름은 무엇이었나요? 맞아요. 이삭이었어요.

 이삭이 그랄이라는 땅에서 살면서 농사를 지었는데, 우와! 엄청나요! 100배의 열매를 거두었어요. 10배를 거두는 것도 별로 없는 일이에요. 그런데 100배를 거두었대요. 이삭이 농사를 잘 지어서 그랬을까요? 땅이 좋아서 그랬을까요? 자, 정답이 여기에 있어요. 우리 큰 목소리로 읽어보아요.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창세기 26장 12절 말씀.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에 이삭이 100배의 열매를 거둘 수 있었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무작정 계속 은혜를 베풀어주셨어요. 그래서 이삭이 풍부해졌는데 이삭이 계속, 계속 풍부해져서 마침내 엄청나게 부요해졌어요.

 이삭의 양과 소가 늘어나고 종도 많아지자 그 땅에 사는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질투하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이삭의 아빠,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을 막아버리고 흙으로 덮어버렸어요. 친구들, 우물을 막은 것이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죠? 그런데 이건 엄청난 공격이었어요. 이삭이 살던 곳은 강이나 계곡이 거의 없었어요. 그런데 농사를 짓거나 살기 위해선 물이 꼭 필요하죠? 이처럼 물이 너무 중요한데 이 물을 구하기 위해서 사람들은 지하에 흐르는 물을 얻기 위해서 땅을 수직으로 파서 우물을 만들어야 했어요. 당시에는 포크레인 같은 것도 없어서 사람들이 직접 땅을 파서 물을 구해야 했어요. 따라서, 그만큼 우물은 엄청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었어요.

 그런데 바로 블레셋 사람들이 부자가 된 이삭을 질투해서 이 우물들을 다 막아버린 것이에요. 그 뿐만 아니라 이삭에게 이 땅에서 떠나라고 했어요. 이삭은 어떻게 했을까요? 이삭은 그랄 땅을 떠나서 골짜기에 자리를 잡고 거기서 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아빠,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파기 시작했어요. 앗! 드디어 이삭의 종들이 땅을 파다 물을 발견했어요. 그랬더니 이번에는 그곳에 사는 양치는 사람들이 와서 이렇게 말했어요. “야, 이 우물은 우리 것이야” 그러면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이삭의 종들이 다투자 이삭이 다른 곳으로 가서 우물을 팠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자기 우물이라고 우기자 이삭이 또 다른 곳으로 가서 우물을 팠어요. 이번에는 다툼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삭이 그 우물의 이름을 ‘르호봇’이라고 지었어요. 르호봇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넓게 하셨으니 우리가 번성하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이삭이 브엘세바로 올라갔어요. 그 밤에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삭아, 이삭아, 나는 너의 아빠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야. 두려워하지 마. 내가 아브라함을 위해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너에게 복을 주고 너의 자손이 많게 할 것이야” 이삭이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곳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했어요. 그리고 그곳에 거주하는데 거기서도 이삭의 종들이 우물을 팠어요.

적용하기
 자, 친구들, 이삭이 어떻게 100배의 열매를 얻을 수 있었죠? 그리고 하나도 파기 힘든 우물들을 어떻게 계속해서 얻을 수 있었죠? 바로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에요.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무작정 계속해서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이에요. 그럼 이삭은 엄청 대단한 사람이어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을까요? 절대, 절대 아니에요. 성경에서 오늘 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전에 이런 이야기를 먼저 들려주었어요. 그것이 무엇이냐면 이삭이 자신의 부인 리브가를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다른 사람들에게 속인 이야기에요.

 왜 그랬을까요? “그 곳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대하여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내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 곳 백성이 리브가로 말미암아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내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창세기 26장 7절 말씀. 그것은 바로 이삭의 부인 리브가가 너무 예뻐서 리브가 때문에 이삭이 죽임을 당할까봐 두려웠던 것이에요.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이삭에게 함께하신다고 약속해주셨는데 이삭은 사람들이 두려웠던 것이에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고 부족한 이삭을 무작정 그냥 막 아주 많이 사랑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세요. 그래서 그는 한 개도 파기 힘든 우물들을 옮길 때 마다 얻게 되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나타나셔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삭아, 이삭아, 나는 너의 아빠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야. 두려워하지 마. 내가 아브라함을 위해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너에게 복을 주고 너의 자손이 많게 할 것이야” 이삭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을 꼭 이루실 하나님께서 반드시 함께 있겠다고 약속을 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아무 이유 없이, 무작정 이삭을 사랑하세요. 그런데 친구들, 이삭을 그냥 조건 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오늘 날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그렇게 사랑한다고 말씀하세요. “야, 내가 너를 사랑해. 아무 이유 없이, 조건 없이, 내가 너와 함께 한다.” 정말이에요. 정말로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선생님들을 어떤 조건도 없이 선택하시고 무작정 사랑하세요.

 우리 같이 읽어볼까요?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장 23절 말씀. 모든 사람이 죄인이에요. 이 세상을,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싫어하고 제 멋대로 살아가는 죄인이에요. 그렇지만 우리를 무작정 선택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어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인간으로 오신 것이에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요. 친구들, 하나님의 사랑이 의심될 때, 예수님을 생각해요. 하나님께서 전부를 주셔서 우리를 사랑하신 증거, 바로 예수님이에요.

마무리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8-39절 말씀.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어요. 주변의 어떤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무작정 우리를 사랑하시는, 변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살아가요.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37절 말씀. 하나님의 사랑으로 넉넉히 이기게 될 것이에요.

암송요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장 37절 말씀.

퀴즈
1. 이삭이 우물을 팠을 때 다툼이 없었던 우물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1) 에섹  2) 싯나  3) 르호봇

2. 이삭의 부인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리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