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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설교자료 > “믿음의 고백을 넘어서서”140504_삼일교회 유년부 최강현 전도사
“믿음의 고백을 넘어서서”140504_삼일교회 유년부 최강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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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교는 삼일교회 유년부 최강현 전도사님의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이미지 화일들과, 실행화일(exe) 한글 원고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 마태복음 16장 13-20절 말씀
제목: “믿음의 고백을 넘어서서”
암송요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4절 말씀.

들어가기
 친구들, 제자는 어떤 사람들이라고 했죠? 맞아요. 따르는 자들이라고 했어요.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에요. 제자들은 예수님을 소문으로 듣고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달리 예수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보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으며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있을 수 있던 자들이었어요. 우리 친구들을 예수님께서 부르셨어요.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로 불러주셨어요. 우리 친구들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맞지요? 자, 그러면 오늘은 “믿음의 고백을 넘어서서”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게요. 잘 들어보아요.

이야기
 예수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셨어요. 거기서 제자들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얘들아,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고 하니?” 제자들이 대답하기 시작했어요. “예수님,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세례 요한이라고 하기도 하고, 음,,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엘리야라고 하기도 하고, 또 예레미야나 그와 같은 선지자 중 한 사람이라고 말하던데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또 질문하셨어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말하니?”

 베드로가 대답했어요. 자, 같이 읽어볼까요?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태복음 16장 16절 말씀. “예수님은 그리스도세요,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세요.”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들으시고 베드로를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다. 이를 너에게 알려주신 분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너는 베드로야, 내가 이 믿음의 고백을 하는 너의 위에 교회를 세울 것인데, 죽음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이야. 그리고 너에게 천국 열쇠를 줄 것인데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야.” 그리고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엄히 경고하사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말하지 못하도록 하셨어요.

 자, 친구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말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고백을 왜 이렇게 기뻐하셨을까요? 그리스도는 어떤 뜻인가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이에요. 엥? 기름부음을 받은 자? 그것이 뭐지? 라고 생각하는 친구들 있나요?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에서 약속하신 우리를 구원하도록 보내주실 구원자를 뜻하는 것이에요. 그러니까 베드로는 예수님을 향해서 이렇게 고백한 것이에요. “예수님, 예수님은 바로 구약에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우리를 구원하러 오실 구원자이세요.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세요.”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보고, 회개하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 중의 한 사람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제자들은, 베드로는 예수님을 향해서 바로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구원자라고 고백했던 것이에요. 예수님께서는 이 믿음의 고백을 하는 베드로 위에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해주셨어요. 그리고 이 후부터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장로들과 대제사장들에게 고난을 받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것을 이야기해주신 후에 3일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때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예수님을 꾸짖으며 이렇게 말해요. “예수님, 그렇게 하지 마세요. 절대로 그런 일이 예수님께 일어나면 안 되어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돌이키시면서 베드로를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만들려고 하는구나,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구나.”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4절 말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올 것이야.

적용하기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구원자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그 사실을 예수님께 믿음으로 고백했어요. 그 믿음의 고백 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실 것을 제자들에게 알려주었어요. 그러자 베드로가 뭐라고 했죠? 예수님을 꾸짖으며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했어요. 베드로는 구원자이신 사랑하는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실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향해서 뭐라고 하셨죠?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4절 말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오라고 하셨어요. 여전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 고집들, 계획들대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믿고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부인하며 내가 지고 있는 십자가를 가지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에요.

마무리
 우리는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베드로의 고백을 잘 알고 있어요. 그 고백을 하도록 믿음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세요.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구원자이고,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알려주셨어요. 예수님께서 그 고백을 기뻐하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항상 여기까지만 알고 있어요. 이 고백 후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향해서만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고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실 것을 알려주셨어요. 그러나 제자들은 그것을 알지 못했고 그들이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것이에요.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는 베드로를 꾸짖으시면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어요.

 우리도 항상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내 계획과 생각대로 바라볼 때가 많아요. 그래서 “예수님 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러시면 안 될 것 같은데요?” 라고 말할 때가 있어요. 우리 이렇게 살면 안 되겠지요? 오늘 말씀처럼 믿음의 고백을 넘어서서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계획들, 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쫓아가야 해요.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자라는 믿음의 고백을 넘어서서 내 생각, 내 계획, 내 마음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르는 성숙한 제자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요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4절 말씀.

퀴즈
1. 예수님께서는 어디에서 제자들에게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질문하셨나요? 힌트: 마태복음 16장 13절
2. 사람들은 예수님을 누구라고 고백했나요? 그러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누구라고 고백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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