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설교는 삼일교회 유년부 최강현 전도사님의 설교원고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이미지 화일들과 실행화일(exe) 한글원고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본문: 마태복음 22장 34-40절 말씀
제목: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해요”
암송요절: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장 11절 말씀
들어가기
친구들, 오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해요”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게요. 잘 들어보아요.
이야기
예수님께서 부활이 없다고 믿는 사두개인들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시라는 말을 듣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다.” 그러자 무리가 듣고 예수님의 가르치심에 놀랐어요. 바리새인이 자기랑 반대편에 있는 사두개인들이 아무 말도 할 수 없도록 예수님께서 잘 말씀하셨다는 이 소식을 듣고 모였어요. 그런데 바리새인 중의 한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예수님께 이렇게 여쭤봤어요. “선생님,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 중에 어떤 율법이 가장 중요한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첫째 되는 가장 중요한 말씀이야.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이 두 말씀이 모든 율법과 선지자들이 말하고 있는 것이야” 예수님께서, 먼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것처럼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어요.
바리새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그렇게 노력하다보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인간적인 생각들을 덧붙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어느 순간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인간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게 되었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어떤 계명을 잘 지키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을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사랑”이요. 우리는 무엇인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위해서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서 이런 노력, 저런 노력을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바로 “사랑”이에요. 마음에서 정말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를 만드시고 죄로부터 구원해주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자,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자신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어요. 우리 한 가지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어떤 일만 달란트 빚을 진자가 있었어요. 일만 달란트가 어느 정도인지 느낌이 잘 안 오죠? 일만 달란트는 일하는 사람이 하루도 쉬지 않고 16만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돈이에요. 엄청나죠? 근데 어떤 사람이 일만 달란트 빚을 졌어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돈이에요. 그런데 주인이 그 사람을 향해서 자신의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가진 모든 것을 다 팔아 빚을 갚으라고 했어요. 그러자 그 종이 주인을 향하여 엎드려서 불쌍하게 간절히 이렇게 말했어요. “저에게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제가 다 갚을게요.”
주인이 그 종을 너무 불쌍하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 종을 놓아 보내주면서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해주었어요. 그러자 그 종이 가다가 자기에게 100데나리온 빚진 친구를 만났어요. 아까 그 종이 빚진 금액은 얼마였죠? 16만년을 일해야 했지요? 백 데나리온은 1년 6개월 정도였어요. 어쨌든 이 종이 100데나리온 빚진 친구를 붙들고 목을 잡고 빚을 갚으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100 데나리온 빚진 친구가 그 사람을 향해서 이렇게 말했어요. “나를 좀 봐주세요. 내가 갚을게요.” 자, 이 종이 어떻게 했을까요? 허락하지 않고 친구가 빚을 갚도록 감옥에 가두었어요. 이것을 본 다른 친구들이 매우 아파하면서 주인에게 가서 이런 일들이 있었다고 다 말했어요.
그러자 주인이 1만 달란트 빚졌던 종을 불러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 악한 종아, 네가 나에게 빌기에 내가 네 빚을 다 없애 주었는데 내가 너를 이렇게 불쌍히 생각한 것 같이 너도 너의 친구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 그리고 주인이 몹시 화가 나서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감옥을 지키는 사람에게 넘겨주었어요.
갚을 수 없는 빚을 없애준 주인처럼 우리는 우리의 갚을 수 없는 죄로부터 이미 하나님께 큰 용서를 받은 자에요. 돈으로도, 행동으로도, 그 누구도, 어떤 것으로 해결해 줄 수 없는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어요. 자, 우리 같이 읽어보아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장 9-11절 말씀. 하나님께서 하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아들을 보내서 우리를 살리려 하셨대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심 같이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대요.
마무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율법을 잘 지키는 것도, 어떤 것을 잘하는 것도 아니에요. ‘마음으로부터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죄에서 구원해주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 당연하대요. 오늘도 마음으로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를 사랑하는 유년부 친구들이 되어요. 그렇게 할 수 있죠? 네, 기도하겠습니다.
암송요절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한일서 4장 11절 말씀
퀴즈
1. 부활이 없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2. 1만 달란트 빚진 자는 자기에게 얼마를 빚진 자를 용서하지 못했나요? OOO 데나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