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설교는 삼일교회 유년부 최명길 전도사님의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아래와 같은 이미지 화일과 실행화일(exe) 한글원고 및 이미지를 활용한 PPT자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목 : 드보라 –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어요.
성경 이야기 : 사사기 4장 1-23절 말씀
< 하나님의 속성 : 징계(회초리)하시는 하나님 >
삼일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일이에요. 삼일이는 친구들이랑 오락실에 갔어요.
그런데 삼일이는 돈이 다 떨어지고 친구들도 다 돈이 떨어진 거예요.
돈이 필요했어요. 삼일이는 동생의 빨간 돼지 저금통이 생각 났어요.
돼지 저금통을 칼로 배를 갈랐어요.
그 돈으로 친구들과 함께 하루 종일 재미있게 게임했어요. 삼일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집에 돌아와보니 삼일이 아빠는 회초리를 들고 있었어요.
“저는 엄마, 아빠한테 회초리(매) 맞아본 적 있어요” 하는 친구 손들어 보세요.
엄마 아빠가 왜 회초리를 드는 걸까요? 잘못된 행동을 했기 때문에 회초리를 들어요.
전도사님도 엄마 아빠가 회초리를 든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엄마 아빠가 나를 미워해서 회초리를 드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조금씩 커가면서 엄마아빠 마음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 아빠가 나를 사랑해서 회초리를 들었다는 것을요.
하나님 아버지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잘못된 행동을 할 때 회초리를 들 때가 있어요.
다같이 말씀을 읽어볼까요?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히브리서 12:6)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회초리를 들 때가 있어요.
오늘 말씀에 가나안 땅에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도 하나님께서는 회초리를 들었어요.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눈 앞에서 또 악을 행했기 때문이에요.(사사기 4:1).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악을 행했나요?
다같이 따라해볼까요? 하나님을 잊고 살아갔어요(돌아섰어요). 가짜 신들을 섬겼어요.
이처럼 악한행동,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회초리를 들기로 하셨어요.
그렇다면 하나님의 회초리는 무엇일까요? 다같이 말씀을 읽어볼까요?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사사기 4:2)
하나님께서는 다른 나라 왕을 회초리로 사용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넘기셨어요.
가나안 왕 야빈은 철병거를 900대를 가지고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진 왕이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돌을 무기로 가지고 있을 때 가나안 사람들은 강철로 만든 무기들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나님을 잊고 약속을 잊고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가나안 왕 야빈은 너무나 무서운 존재였어요.
우리 친구들 기억하고 있나요? 갈렙은 거인족을 보고 ‘우리의 밥’이라고 했어요.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었죠? 맞아요. 믿음의 안경을 썼기 때문이에요.
믿음의 안경을 쓰고 온전히 순종했어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보지 안았어요. 가나안 왕 야빈이 너무나 무서웠어요.
누구하나 야빈 왕에게 가서 싸우려 하지 않았어요. 가나안 왕 야빈이 가지고 있는 철병거가 너무 무서웠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은 20년 동안 가나안 사람들에게 고통 당하며 살아야 했어요.
가나안 사람들의 괴롭힘이 심해서 큰 길은 무서워서 다니지도 못했어요.
작은 길로 숨어 다녀야 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견디다 못해 하나님께 부르짖었어요.
“하나님 왜 우리를 이렇게 고통스럽게 하시나요? 우리를 구원해주세요.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 속마음은 그렇지 않았어요. 너무나 아프셨어요.
이스라엘의 고통하는 소리를 들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다같이 읽어볼까요?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호세야 11장 8절)
하나님의 속마음은 백성들이 하루라도 빨리 악에서 돌이키길 원하셨어요.
하나님을 기억하고 가짜 신에게서 떠나 살아가길 바라셨어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20년 동안 회초리만 들고 있었을까요?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계속 들려주고 계셨어요.
다같이 말씀을 읽어볼까요?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았더라(사사기 4장 4,5절 말씀)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해줄 사사를 보내 주셨어요.
꿀벌이라는 이름 뜻을 가진 여자 사사를 보내주셨어요.
그 사사의 이름은 바로 드보라에요. (따라하기 : 드보라)
드보라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돌보았어요. 꿀벌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영양분을 가져다 주었어요. 어떤 영양분일까요?
드보라는 종려나무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했어요.
또한 우리 친구들이 잘 알고 있는 솔로몬 왕처럼 백성들을 지혜롭게 재판해 주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보라를 만날 수 있는 종려나무를 드보라의 종려나무라고 이름 붙였어요.
사사 드보라는 백성들을 하나님 말씀으로 잘 돌보았어요.
비록 가나안 왕 야빈은 철병가가 900대가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전쟁에서 능히 이기게 하시리라’는 믿음으로 살고 있었어요.
가나안 야빈왕과 이스라엘의 싸움은 호랑이와 고양이의 싸움처럼 보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다는 말씀을 믿고 전쟁터에 나아갔어요.
전쟁터에 나간 드보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같이 말씀을 읽어볼까요?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사사기 4장 23절 말씀)
다같이 따라해 볼까요? :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어요.
오늘 우리 친구들이 만난 드보라는 용기 있고 담대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을 돌보아 주었어요. 어떻게 드보라는 용감하게 살아 갈 수 있었을까요?
드보라가 똑똑하고 힘이 세고 완전한 사람이었기 때문일까요?
아니에요. 드보라는 우리처럼 연약한 사람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드보라처럼 약하고 불완전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어 나가셨어요. 언제까지요? 완전한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요. 그 완전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맞아요. 우리 예수님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을 완전하게 하셨어요.
죄에서 자유롭게 하셨어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주셨어요.
예수님이 우리 친구들과 함께하셔서 어두운 죄악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예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