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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부1/ 1,2학기 4과
글:최강현전도사/그림:김종석/편집:김보영/영상:김윤
“죄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어요”
어느날 사랑이가 은혜를 만나러 서울에 왔어요. 둘은 남산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놀았어요. 날이 어두워지자 사랑이가 은혜네 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어요. 은혜는 사랑이에게 샴푸, 수건 등등 집 안의 모든 물건을 다 써도 되지만 책상 서랍만은 열어보지 말라고 했어요. 사랑이는 알겠다고 했지요은혜가 잠깐 밖에 나가고 사랑이가 혼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책상 서랍 속에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저 안에 뭐가 있을까? 왜 열어보지 말라고 했지? 맛있는걸 숨겨놨나?"“아 열어보지 말랬는데… 잠깐만 보면 안될까?…”하고 스르륵 열고있는데!은혜가 딱! 들어온거예요! 흠…. 내가 만약 은혜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맞아요. 기분 나빴을거예요. 왜냐하면 사랑이가 집 주인의 말을 듣지 않고, 약속을 어겼기 때문이에요.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바로 이렇게 했어요. 어떤일이 있었는지 한번 들어볼까요?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세상은 참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아담에게 이세상을 다스리고 보살피라 하시며 다 맡겨주셨어요. 하지만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 단 한 가지 있었어요. 그것은 바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장 17절 말씀. 그러던 어느 날, 뱀이 하와에게 찾아왔어요. “하와야~하나님께서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셨니?”그러자 하와는 “아니, 동산 나무에 있는 열매는 먹을 수 있지만, 선악과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어. 우리가 죽을거래.” 뱀이 하와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이렇게 말했어요. "아니야,결코 죽지 않을 거야.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될 줄을 하나님께서 알고 못먹게 하신거야.”하와가 뱀의 말을 듣고 그 열매를 보았어요. 정말 맛있어 보이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워보였어요.하와는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었어요. 아담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열매를 먹고야 말았어요. 그러자 아담과 하와의 눈이 밝아져 서로 벌거벗은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그래서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가렸어요.그들은 에덴동산을 거니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들었어요. 아담과 하와는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어요.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셨어요. “아담아, 네가 어디에 있느냐?” 그러자 아담이 “하나님, 제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서 숨었어요.”친구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모든 것을 다 허락하셨어요. 그렇지만 단 한 가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어요. 이 마음속에는 아주 나쁜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 뭐라고 했나요?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거야” 바로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이예요. 아담과 하와는 결국 하나님을 피해 숨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땅에 죄가 들어오고 죽음이 들어와요. 여기서 말하는 죽음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과 떨어지는 것이에요. 나무의 뿌리가 마르면 나무가 시들고 곧 죽게 되죠? 그것처럼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과 끊어지면 우리는 불안과 좌절과 고통 속에서 살다가 죽게 되요. 하나님과 떨어지는 것 자체가 죽음이고 결국엔 우리에게도 육체적인 죽음이 찾아와요. 이런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하나님께서 찾아오셨어요. 죄에서 구원해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신 거예요.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에베소서 2장 13절 말씀. 죄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멀어져 있었지만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가까워졌어요.우리 친구들 모두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져, 하나님과 친한 아이들로 자라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외울말씀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에베소서 2장 13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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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어요_유초등부 1권 4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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