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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부1/1,2학기 11과 080629
그림:김종석/편집:김보영/영상:김윤
제목: 요셉과 함께 하셨어요.
하늘에 별을 보며 아브라함과 함께 하시겠다 약속하신 하나님은,
그의 아들 이삭과도
또 이삭의 아들 야곱과도 언제나 함께 하셨어요.
오늘은 야곱의 아들인 요셉의 이야기를 들려줄거예요. 하나님께서 요셉과 어떻게 함께 하셨는지 한번 볼까요?
야곱은 모두 12명의 아들들이 있었어요. 이름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단, 납달리, 갓, 아셀, 잇사갈, 스불론, 요셉, 베냐민 이였어요.
11번째의 아들이 바로 요셉이에요. 요셉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더 하신다.”라는 뜻이에요.
요셉은 어머니가 일찍 하늘나라에 갔지만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야곱에게 특별한 사랑받았어요. “야~채색 옷이네요. 아빠 너무너무 감사해요. 아빠 사랑해요”
이 때, 채색 옷은 정말 귀한 옷이에요. 그래서 정말 사랑하는 아들에게만 주었어요.
하지만 다른 형들은 이것을 보면서 아주 기분이 나빴어요.
“왜 아버지는 요셉만 사랑하시지? 우리는 뭐야~ 아버지는 너무 해.”
형들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요셉이 미웠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밤이었어요. 요셉이 잠을 자는데 아주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어요.
들판에 볏단들이 모여 있는데 형들의 볏단이 요셉의 볏단을 향해 넙죽 절을 하는 꿈을 꿨어요.
“형~ 형~ 어젯밤에 내가 꿈을 꾸었는데 형들의 곡식 단이 내 곡식단 곁으로 몰려들더니 내 곡식단 앞에 절을 했어요.” 듣고 있던 한 형님이 야단을 쳤어요.
“아니 네가 우리 왕이라도 된단 말이야?” “네가 우리를 다스리게 된단 말이냐?”
형들이 굉장히 화를 내며 요셉을 더 미워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또 얼마 있지 않아서 요셉은 또 잠을 자다가 더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어요.
해와 달과 열한별이 요셉에게 절을 하는 꿈이였어요. 아침이 되자 요셉은 가족들에게 꿈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자 아버지 야곱은 “그게 도대체 무슨 꿈이나? 너는 정말로 너의 어머니와 형들과 내가 너에게 절을 할 것이라고 믿느냐?” 그렇게 아버지 야곱은 요셉에게 야단을 쳤지만 요
셉의 꿈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어느 날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이 양을 잘치고 있는지 보려고 도단으로 갔어요. 그 때 형들은 멀리 요셉이 오는 것을 보았어요.
“야~ 꿈꾸는 애가 오는 구나. 우리 저 애를 죽여서 그 시체를 웅덩이에 던져 넣자.
요셉이 꾼 꿈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두고 보자고” 하고 말했어요.
“아~아~ 안 돼! 요셉을 죽이지 말자 그냥 웅덩이에 요셉을 넣고 해치지는 말자” 큰 형 르우벤은 요셉을 구해서 아버지께 돌려보내고 싶었어요.
요셉이 형들에게 가까이 다가오자 형들은 요셉의 채색 옷을 벗기고 요셉을 웅덩이에 던져 넣었어요. 다행이 그 웅덩이는 비어 있었고, 그 안에는 물이 없었어요.
요셉의 마음은 어땠을까?
“형~형~ 왜 이래? 형형 나를 꺼내줘 형형”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형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았어요. 요셉은 웅덩이에 갇혀서 아무리 형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소용이 없었어요.
“아~ 왜 이런 일이 생기지…너무 무서워…….아니
지…….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니 괜찮을 거야…….내가 이렇게 무섭고 힘들다는 것을
하나님이 분명히 알고 계실거야…….”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았어요.
그 때 형들은 저멀리 이스마엘 사람들이 오고 있는 모습을 보았어요.
“야 우리가 동생을 죽인 다음, 그 사실을 숨긴다고 해서 우리에게 무슨 좋은 일이 있겠니?
차라리 요셉을 저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버리자. 그러면 동생을 죽이는 죄를 짓지 않게 되잖아 그래도 저 애는 우리 동생이잖아?”
유다의 말을 듣고 형들이 웅덩이에서 요셉을 꺼내어 이십 세겔을 받고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노예로 팔아버렸어요.
그리고 요셉의 옷에는 동물의 피를 묻혀서 아버지야곱
에게 보여주며 거짓말을 했어요. “아버지 글쎄…….요셉이 짐승에게 잡아먹혔어요. 흑흑
흑” 야곱은 이 소식에 너무나 슬프고 아파했어요.
한편 장사꾼에게 팔려간 요셉은 왕궁 경호대장인 보디발 장군에게 팔렸어요.
요셉은 보디발장군 집에 머물면서 열심히 일을 했어요. 요셉은 요셉에게 일어난 일이 너무
억울하고 무섭고 힘든 일이지만 늘 요셉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힘든 생활가운데서도 기도하면서 참을 수가 있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만약 우리가 요셉이라면 어땠을까요? 너무 억울한 일이에요. 너무 화가 나는 일이에요.
아마 고함을 고래고래 지르며 형들에게 욕을 하고 화를 내었을지도 몰라요.
요셉은 잘못한 것도 없이 형들에게 미움을 받았고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려서 노예가 되었어요. 그 어려움가운데서도 요셉이 일을 열심히 하고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네…….요셉은 요셉과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어요.
이 시간 하나님은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어떤 믿음을 가져야하는지 말씀해주세요.
우리도 때로는 억울하고 화나는 일이 생길 때가 있지요?
동생이 잘못했는데 엄마가 나를 야단치거나 할때 말이예요.
또 세상에 나혼자 뿐이라고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집에 혼자 있을때도 자꾸 무서운생각이 들어요.
살아가다보면 내가 할수없는 어려운 일이 자꾸 생겨나기도 해요.
그럴때마다 억울해하거나 두려워 하지 말고 나를 가장 사랑하시고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살아가기를 바래요.
크신 하나님께서 우리친구들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이루시며 매순간 모든 상황을 이길수 있는 지혜와 힘을 허락해 주실거예요.
외울말씀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세기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