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탈없이 하나님의 큰 축복가운데 살아온 인생이었지만
자신의 두아들의 상황이 끝내 맘에 들진 않았겠지요.
결국 죽은 후에야 화해 하게 됩니다.
우리인생도 자식때문에 혹은 부모때문에
속앓이 하는 경우도 생길테고
스트레스도 받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해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이 다 해결해주실거야..." 라는
맹목적 신앙은 우리 맘의 눈을 어둡게 하고
낙심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축복과 약속의 대명사 같던 이삭이지만
돌이켜 보면 무려 180년간 꽤나 많이 힘들지 않았을까요?
아비의 조급함에 생각지 못한
이복형과 새엄마로 어릴적 괴로웠을 것 같고,
성질 더러운 큰 아들과, 잔머리로 온 가족을 속인
아들과 마누라로 심한 배신감도 있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