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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설교자료 > [ 유년부] 080127 에녹 - 하나님과 끝까지 같이 가요
[ 유년부] 080127 에녹 - 하나님과 끝까지 같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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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유년부] 080127
 

설교자 : 이주애(삼일교회 유년부)

본문 : 창세기 5:21-27

요절 : 골로새서 1:10

제목 : 에녹 - 하나님과 끝까지 같이 가요

죄를 지은 후에 가인은 더 이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아니었어요.
동생을 죽인 죄도 큰데 가인은 회개 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가인을 고향에서 쫓겨나게 하였어요.
가인이 농사를 지어도 열매를 많이 맺지 못 하고 열심히 일한 만큼 돈을 벌지
못했어요.
그 이유는 가인의 고집 세고 나쁜 맘과 하나님 앞에서 회개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가인을 완전히 저주하고 살지 못 하게 하지는 않았어요.
가인의 후손은 예술가가 많았지요.
음악가, 조각가, 미술가, 무기를 발명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가인은 끝끝내
죄짓는 길에서 살아가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더 이상 가인의 후손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벨이 죽자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3번째 아들을
주셨어요.
그의 이름은 "셋"이에요.
셋은 하나님을 잘 섬기고 따랐어요.
그 셋의 후손 중에 7대 손자가 바로 에녹이라고 하지요.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였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누구든지 다 한번 죽는 것은 성경에서 정해진 것이에요.
그러나 죽지 않았던 사람이 성경에 2명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에녹이지요.
에녹은 하나님과 같이 동행했던 사람이에요.

동행이란 것이 무엇이지요?
같이 걸어갔다는 것이지요.
친구랑 나란히 걸어 갈 때 서로 말하기도 편하고 얼굴을 보면서 걸어가지요?
그렇듯이 에녹은 항상 하나님과 함께하며 하찮은 일이든지 중요한 일이든지
자기감정이나 세상 풍조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물어 보고 하나님 말씀대로
결정하였어요.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주 물어보고 의논드렸지요.
"하나님, 제가 어떤 학교를 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금양을 가야하는지 청파를
가야하는지, 어떻게 하죠?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물어보기도 하고 작은 문제들
"어떤 문방구에 가야 싸고 예쁜 공책을 살 수 있을까요?
까지도 다 하나님께 물어봤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친구들에게 "친구야, 우리 엄마가 나 새로운 모자 사 주셨는데
예쁘니?"라고 물어보듯이 에녹을 하나님을 마치 친구처럼 물어보고
의논하였어요.
가끔은 하나님이 "에녹아, 너 그렇게 나쁜 말을 하고 남을 욕하면 안
되지……."라고 잘 못 된 점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를 때
의견을 주기도 하고 했어요.

하나님께서 에녹과 너무 친하고 사랑하셔서 죽음을 맞보지 않도록 곧 바로
하나님 나라로 데려가셨어요.
그때 당시 사람들은 굉장히 오래 살았어요.
아담은 930살까지 살았고 에녹의 아들 므두셀라는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969세 까지 살았어요.
그러나 에녹은 그때 당시 사람에 비해 매우 짧은 삶을 살았지요.
300세에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거든요…….
보통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오래 사는 것을 하나님의 복이라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에녹은 이 세상에서 짧게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어요.
오래 산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냐는 것이지요.

우리도 에녹처럼 동행하려면
1.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지금 우리는 하나님이 안 보이지요?
그렇다고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은 아니지요.
지금 공기가 안 보인다고 없나요? 없으면 숨을 쉴 수 없을 것이에요.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2. 하나님과 늘 대화를 해야 해요.
우리가 기도를 통해 내 상황을 말씀드리고 또 하나님의 답을 들어야 해요.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시죠?
성경에는 이미 하나님의 모든 말씀과 답이 있지요.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우리와 말씀하세요.

예를 들어
하준이가 이렇게 기도했어요.
"하나님, 나도 키가 크고 싶어요."
그럼, 하나님이 성경에서 말씀하시죠.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시고 키가 작아도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너의 외모로 너를
판단하시지 않는단다. 다윗도 키가 작았지만 한 나라의 왕으로 삼으셨잖아"

하나님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성경에 답으로 주셨어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하나님을 친구 삼는 법은
하나님이 우리와 동행 한다는 것을 믿고
늘 주님과 대화를 하며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아야 해요.

요절 :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골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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