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과 전개 우리 친구들 혹시 칼에 손을 베어 본적 있나요? 전도사님도 어렸을 때 연필을 깎다가 연필 깎는 칼에 손을 베어본 적이 있어요. 손을 베고 나니 무척이나 아팠어요. 그런데 칼에 의해서 상처가 나는 것은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손만 그런 것은 아니에요. 우리들에게는 마음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마음 역시 사람들에 의해서 또는 어려운 일들로 인해서 상처를 받게 되요. 우리 친구들도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은 일이 있나요? 오늘 우리 친구들이 배울 말씀에서도 사마리아 여자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았어요. 그런데 이 상처 많은 사마리아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서 치료받게 되는데 어떻게 치료받게 되는지 우리 배워 보도록 해요.
본문 주해 예수님은 가나 결혼 잔치에 참석하신 후 몇 일이 지나시고 갈릴리라는 곳으로 가시게 되었어요. 당시에 이스라엘은 남과 북이 나누어져 있었어요. 우리나라 역시 남과 북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우리 친구들 왜 우리나라가 나누어져 있죠? 그래요. 6.25라는 전쟁 때문에 우리나라는 나누지게 되었어요. 공산당에 의해서 전쟁이 일어났고 결국 우리나라는 공산주의가 있는 북한과 민주주의가 있는 남한으로 나누어졌어요. 이스라엘 역시 공산당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전쟁으로 인해서 북쪽 이스라엘과 남쪽 이스라엘로 나누어진 것이에요. 그래서 북쪽을 사마리아 남쪽을 유다라고 말하게 되었어요. 북쪽 사마리아 사람들과 남쪽 유다 사람들과는 좋은 사이가 아니었어요. 길에서 서로 만나도 인사도 안하고 서로 멸시를 했어요. 그런데 우리 예수님이 갈릴리라는 곳으로 가시기 위해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을 지나가신 것이에요. 갈릴리는 사마리아 땅의 위쪽에 있는 곳이었거든요. 유다 사람들은 갈릴리라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 사마리아 땅을 지나지 않고 삥~ 돌아서 갈릴리에 갔어요.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삥~ 돌아서 가시지 않고 사마리아 땅을 직접 통과해서 갈릴리로 가신 것이에요. 그런데 사막과 같은 사마리아 땅을 너무 오랫 동안 걸으신 예수님은 너무나 힘드셨어요. 그래서 우물이 있는 그늘 진 곳으로 잠시 쉬셨다 가시려 하셨어요. 제자들은 점심 시간이 되어서 마을에 먹을 것을 사러 갔어요. 그 때였어요. 한 여자가 머리에 물 항아리를 이고 예수님께 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예수님은 그 사마리아 여자에게 물을 좀 달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자 사마리아 여자는 예수님께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당신은 유다 사람인데 사마리아 여자인 저에게 말을 거는 것인가요?’ 그래요. 아까도 전도사님이 이야기 한 것처럼 유다 사람들과 사마리아 사람들은 서로 아는 척도 안 했고 서로 불친절 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사마리아 여자에게 먼저 말을 건네신 것 이에요. 예수님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으시고 사마리아 여자와 무척 친해지고 싶어 하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자에게 계속 말을 걸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자에 관한 마음의 상처와 현재 무척 어렵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셨어요. 예수님은 사실 사마리아 여자에 대한 모든 것을 이미 알고 계셨어요. 사마리아 여자는 5번이나 이혼을 당한 여자였어요. 그래서 마음에 너무나 큰 상처가 있었어요. 그리고 사마리아 여자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믿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사마리아 여자에게 자세히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 주는 사람들이 없었어요. 그리고 사마리아 여자를 마을 사람들은 왕따를 시켰어요. 하지만 우리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아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자의 그 아픈 모든 것들을 치료 해 주시기 원하셨어요. 예수님은 그래서 먼저 유다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사마리아 여자에게 먼저 말을 걸었고 예수님 자신이 사마리아 여자가 간절히 만나고 싶어 했던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알려 주셨어요. 사마리아 여자는 자신의 모든 아픔을 알고 계시고 치료 해 주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되었어요. 그리고 자신을 만나 주시기 위해 직접 찾아 와 주신 예수님께 너무나 감사했어요.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자가 살고 있었던 마을 사람들까지 만나 주셨어요. 그리고 그 마을 사람들 모두 치료 해 주시고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하셨어요.
생각하기 우리들은 오늘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자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적 용 첫 번째로,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알고 계세요.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자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모든 것까지도 알고 계세요. 우리 친구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픔도 우리 예수님은 모두 알고 계세요. 그리고 우리 예수님은 아시는 것으로만 그치지 않고 사마리아 여자를 치료 해 주신 것처럼 우리 친구들과 전도사님, 그리고 선생님의 상처까지도 치료 해 주시기 원하세요. 두 번째로,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치료 해 주세요. 그래요. 예수님은 우리 몸의 아픈 것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의 아픔과 병도 모두 치료 해 주세요. 그래서 우리들은 예수님께 기도해야 해요. ‘예수님 제 몸과 마음에 있는 아픔들이 나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마리아 여자의 마음의 모든 것들이 나은 것처럼 우리 예수님은 우리 모두의 아픈 것들을 치료 해 주세요. 우리는 이 믿음을 늘 가지고 늘 기도해야 하겠어요. 또한 예수님은 우리들이 치료 받은 후 우리처럼 상처 받은 친구들을 우리들이 치료 해 주기 원하세요. 이 사실을 우리들이 꼭 기억해야 하겠어요.
결말 오늘은 우리들이 사마리아 여자를 통해서 예수님이 우리들 모두의 치료자가 되심을 배웠어요.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이 아빠와 엄마 선생님 또는 동생 그리고 형, 오빠, 누나, 언니 그리고 친구들로부터 받은 마음의 상처까지 치료해 주시는 분임을 배웠어요. 때로는 우리들이 상처를 주는 사람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날마다 예수님을 닮은 어린이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고 배우기도 했어요. 우리 친구들 예수님이 우리들의 모든 아픈 것을 낫게 하실 수 있음을 믿나요? 그래요. 우리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을 모두 사랑하셔서 아픈 모든 것을 낫게 하세요. 우리 친구들이 그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열심히 믿어서 더욱 예수님의 사랑을 뜸뿍 받는 유년부 친구들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