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문 하나님의 예정이 무엇입니까? 답 하나님의 예정은 그의 뜻대로 정하신 영원하신 목적인데 이로 말미암아 자기의 영광을 위하여 장차 일어날 모든 일을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1. 작심삼일(글자) 방학이 끝난 친구들도 있고, 이제 끝날 친구들도 있지요. 방학동안 여러 가지 계획을 많이 세웠고 하루 이틀은 열심히 하려고 노력도 했지요...그리고 나서는...며칠 못가서 그 계획은 모두 흐지부지 되는 것....이런걸 작.심.삼.일.이라고 하지요.
2. 전도사님도 학교 다닐 때 방학이 되면 계획을 세워요. 계획을 세우는데 하루 정도 걸려요...어떻게 시간을 안배해야 하나... 아침 6시 기상, 운동, 기도, 공부 3시간... 아냐, 2시간...너무 많이 하면 병나...공부 끝나고 2시간 휴식...그리고 낮잠....낮잠 후 휴식 1시간, 학원, 엄마 도와드리기, 성경읽기....막 계획을 세워요...그리고 하루 이틀 동안은 자알..지켜요.
3. 그리고 삼일째, 벌써 늦게 일어나기 시작해요. 일어나니 9시에요. 아침에 해야 할 것 다...생략...어, 친구가 놀러왔어요. 공부 생략...이렇게 얼렁뚱땅 지나다 보면 나중에 세운 계획은 모두 엉망이 되요. 딱 하나 계획서 중에 지키는 게 있긴 있어요. 휴식...^^ 그리고 방학이 끝날 때 즈음...엄마에게 혼나가며 며칠씩 밤을 세며 방학 숙제를 해요...엄청난 능력을 발휘하면서.... 우리는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먹고 오래가지 못해요.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나왔나봐요. 마음 먹고 삼일을 못간다고...
4.우리 하나님에게는 작심삼일이라는 것이 없어요. 하나님은 한번 하시겠다고 하신 것은 반드시 하시는 분이세요. 지금 우리도 그분이 계획하신 대로 그렇게 하나 하나 이루어 가고 있는 중이에요. 하나님은 한번 작정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세요. 아담이 죄를 범했어요. 그리고 너와 모든 인류는 죄를 지어 죽게 되었지만 내가 반드시 살릴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지키셨어요. 당신의 아들을 죽기까지 내버려두실 정도로...그렇게 지키시는 분이세요.
5. 그분이 우리를 구원하셨어요.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구원받은 것을 의심할 때가 있어요. 내가 구원받은 거 맞나? 그렇게 의심해요. 예수님을 믿어도 변하는게 하나도 없는 것도 그런 의심을 갖게 해요. 또 내가 이렇게 사는데 과연 나를 구원하실까...나를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아니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해요...그때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심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우리 하나님의 예정은 한번도 거스르거나 미루거나 취소하거나 한 적이 없어요. 우리 하나님의 예정은 반드시 이루어져요.
6. 만약 하나님이 변덕스런 분이라면....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갑자기 아침에 일어났는데 해가 서쪽에서 떠요...여름이라 다 벗고 팬티만 입고 자는데 눈이 와요... 갑자기 공기가 없어져요...하나님이 기분이 바뀌셔서 그렇게 한다면....으...우리 하나님이 변덕스럽지 않고 한결같은 분이시라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다행인지...얼마나 안심인지 몰라요.
7. 마찬가지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에서도 그래요. 우리를 구원하시겠다고 하신 것을 취소하시지 않아요...한번 우리를 사랑하시면 그 마음이 바뀌지 않으시는 분이세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예정을 믿고 오늘도 담대히 하나님을 믿으며 살아요.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믿음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분이 하시는 일을 믿고 그분이 나를 통해 할 일을 믿는 그 믿음...그것이 필요한 것이에요. 바로 예정은 그렇게 이루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계획이에요.
7.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는 ‘작심삼일’이라는 말은 전혀 안 어울려요...뭘까요? 바로 ‘작심영원’이 맞을 거에요. ‘작심영원’ 한번 작정하시면 반드시 하시는 하나님, 끝까지 하시는 우리 하나님...우리는 그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을 믿어요. 그래서 오늘도 담대히, 그리고 믿음을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