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들 저번 시간에 배운 내용을 잠깐 복습 해 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 강을 건넌 후 어떻게 했나요? 그래요. 여리고 성 앞에 있는 들판에서 진을 치고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어떻게 순종했나요? 맞아요. 명령을 따라 여리고 성 군사들이 공격을 해 올 것을 알면서도 이스라엘 군사들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하루에 한 바퀴씩 돌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7 일째가 되었을 때에는 7 바퀴를 돌았어요. 그리고 양각 나팔을 잡은 제사장들은 큰 소리로 양각 나팔을 불었어요. 양각 나팔 소리가 들리자 그 소리를 들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목소리로 외쳤어요. 그 결과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큰 성 여리고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너지게 되었어요. 오늘 이 시간에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무너진 여리고 성 이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배우도록 할 꺼 예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자세히 들어 보도록 하세요.
본문 주해
여리고 성이 무너지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리고 성에 있는 물건들을 가지러 갔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여리고 성이 무너졌을 때 주의해야 할 일을 여호수아를 통해 알려 주셨어요. 우선 여리고 성을 정탐할 때에 도와 주었던 사람들을 구해 내라고 말씀하셨어요. 우리 친구들 몇 주 전에 배웠는데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여리고 성을 정찰할 때 도와 주웠던 사람이 누구였죠? 맞아요. 기생 라합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라합의 믿음을 기억하고 계셨어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고 그 하나님을 믿으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라합의 고백과 믿음을 기억하고 계셨던 거예요.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데로 무너진 여리고 성에 사람을 보내서 라합과 라합의 가족들을 구출하였어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또 한 가지를 명령하셨는데 여리고 성에 있는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모두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라는 것 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기로 한 물건에도 손을 대지 말라고 말씀하셨어요.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야기 해 주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가 알려 준 하나님의 명령대로 여리고 성을 정복했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났어요. 여리고 성을 정복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 보다도 작은 성인 아이 성을 정복하기 위해서 전진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 생기게 되었어요. 여리고 성 보다 더 작은 아이 성을 정복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식은 죽 먹기였어요.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했어요. “우리 모두 올라가지 말고 한 이천 명이나 삼천 명 정도만 올라가서 아이 성을 공격하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하죠? 힘들게 다 올라가지 말자구요.” 여호수아는 백성들의 말을 듣고 그렇게 했어요. 삼천 명이 되는 군사만 아이 성을 정복하러 올라갔어요. 하지만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 아이 성을 정복하러 올라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 성의 군사들에게 공격 당하고 36명의 이스라엘 군사들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어요. 아이 성 군사들에게 공격 당하자 삼천 명의 이스라엘 군사들은 당황하고 결국 도망오고 말았어요. 여호수아와 장로님들은 모였어요. 그리고 하나님의 궤 앞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땅 앞에 엎드리고 땅의 먼지들을 머리에 뿌리면서 하나님 앞에 울면서 기도했어요. “슬픔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한 후 아이 성 사람들에게 백성들을 죽게 하십니까? 이렇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 주세요.” 여호수아와 장로님들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 장로님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이 성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싸움에 지게 되었는지 말씀하여 주셨어요. 이스라엘 군사가 아이 성 싸움에서 진 이유는 여리고 성을 정복했을 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어떤 사람이 어기었기 때문이라는 것 이었어요. 여호수아는 하나님이 알려 주신 방법을 따라 제비 뽑기를 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냈어요. 그 사람의 이름은 아간이란 사람이었어요. 아간은 하나님이 여리고 성에서 가져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 금과 은 그리고 물건들을 보고 욕심이 생겼어요. 주위를 둘러 봤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아간은 금과 은 그리고 물건을 몰래 훔쳐서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땅 밑에 숨겼던 것이에요. 여호수아는 병사들을 보내서 아간이 훔친 보물들을 모두 찾아 냈어요. 아간의 범죄로 인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위기를 당하게 된 것이에요.
생각하기
오늘은 아이 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배웠어요. 특별히 아이 성 싸움에서 이스라엘이 지게 된 이유는 아간이란 한 사람의 범죄 때문인 것을 배웠어요. 우리 친구들은 오늘 배운 말씀을 통해서 무엇을 실천할 수 있을까요?
적 용
어떠한 죄도 숨길 수가 없데요. 우리 친구들이나 전도사님은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집에서 혼자 아간처럼 있을 때 주변에 어떤 사람도 없을 때 죄를 지으면 아무도 모르겠지? 우리 친구들은 어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요? 우리들이 집에서 몰래 우리 친구들이 해서는 안 되는 게임을 하거나 또는 어른들만 보는 영화를 몰래 볼 때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나요? 그렇죠. 우리 친구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그렇지 않아요. 아빠나 엄마는 모를 수 있지만 우리 하나님이 꼭 지켜 보고 계세요. 그리고 아간에게 하신 것처럼 결국은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하세요. 그래서 우리들은 하나님 앞에 죄 짓는 것을 무서워 해야 해요. 그럼 우리들이 아간처럼 몰래 죄를 지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아요. 우리 예수님을 의지해서 하나님께 바로 회개해야 하겠어요. 그리고 다시는 몰래 죄를 짓지 않기 위해서 힘써서 노력해야 하겠어요. 이것이 정말 중요해요.
결말
오늘 배운 말씀은 우리 친구들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이에요. 아간처럼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숨길 수 있는 죄는 아무것도 없음을 반드시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 늘 거룩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어야 하겠어요.
요절 민 32:23 너희가 만일 그같이 아니하면 여호와께 범죄함이니 너희 죄가 반드시 너희를 찾아낼 줄 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