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우물 설교콘텐츠 정액제를 진행하며
씨노트    2014/08/09 16:08:40



그림우물 설교콘텐츠 정액제를 실행한지 이제 한달여의 시간이 가까워져 갑니다.
참으로 오랫동안 그림우물 설교콘텐츠를 사랑하고 아껴주신 귀한 사역자들이 있었기에
언제나 그 함께함이 감사하고 귀합니다.


그러나 간혹, 정액제 실시에 따른 변화를 아주 크게 감지하시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큰 격려도 많이 받습니다. 그렇기에 변화에 따른 이야기에 노심초사하지 않고자 하지만,
한 분 한 분 귀한 소리들이기에 진심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림우물 작가님은 목사이신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말씀을 올바로 전하는 것과 가치 있는 일에 대한 열정이 참으로 큰 작가입니다.
특별히 하나님이 본인에게 주신 달란트를 다음세대의 아이들이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는 도구로 쓰임받기를 원하지요.
사실, 설교원고를 받아서 다시 묵상하고 고민하고
그렇게 완성도 있는 그림들로 콘텐츠를 마무리하는 일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거의 3,4일을 밤을 새는 작업입니다. 그 일을 십여년 째 해오고 있는 것이지요.

간혹 설교콘텐츠 안에 그림이 중복된다고 불평하시는 분들도 있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림우물 설교콘텐츠의 목적은 작가님이 그림실력을 발휘하고 다양한 그림을 전달하고자 함이 아니라
주어진 설교 원고를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반복적인 그림으로 아이들이 더 받아들이도록 노력하는 면도 있고
한편으로 모든 그림이 다르려면 그 소요에너지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입니다.

정액제를 실시하기 까지 거의 2년의 고민과 과정이 있었습니다.


힘든 개척교회와 다음세대를 섬긴다는 비전으로 정말 있을 수 없는 금액으로 설교콘텐츠를 제공해왔는데
오히려 그것이 사용자들에게는 너무나 습관화 되어
이제 그 비용이 한국교회 기독교 콘텐츠의 기준이 되어가는 듯한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그림우물과 함께 동일한 비전을 품고 새롭게 그림을 시작하는 많은 기독교 작가들에게
그것은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교회가 기독교 콘텐츠는 당연히 무료로, 혹은 비용을 냈으니 내 맘대로 나눠주고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가 정직하게 바로 서고 작은 일에서부터 정도의 기준을 갖는 일에도 그림우물과 씨노트는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정액제 도입은 교회 인증과 정기회원제를 통하여 이단적 사역에의 활용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합니다.
교회 이름만으로는 이단교회를 다 판별할 수는 없지만, 이제 첫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정액제 회원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맞춤형 서비스를 약속드립니다.
또한 더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겠습니다.
처음이라 기존과 다르고 부담이 되는 부분도 없진 않겠지만,
정액제로 사용해 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개척교회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을 주시면, 감사히 듣고 최대한 좋은 혜안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그림우물과 씨노트는 다음세대 말씀 사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올바른 기독 콘텐츠 시장이 활성화 되고,
헌신된 작가들이 많이 일어나서 복음전파의 귀한 도구들이 지속적으로 제작되도록 함께 마음모아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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