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사도행전 11장 19-26절 말씀
제목: 그리스도인이 되어요.
암송요절: 사도행전 11장 26절 하반절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들어가기
친구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리스도인이 되어요.” 라는 제목으로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 것이에요. 친구들은 혹시 별명이 있나요? (아이들 대답) 친구들도 별명이 많네요. 전도사님도 별명이 많아요. 백곰. 김연아. 최강.... 전도사님의 수많은 별명에서 알 수 있듯이, 별명은 바로 우리가 누군가를 닮거나, 무엇인가를 잘하거나 하는 것들을 보고 친구들이 우리에게 붙여준 것이에요. 오늘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 사건을 여러분에게 들려줄 것이에요. 그럼 어떻게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이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보아요.
이야기
스데반 집사님의 순교 이후에 교회는 핍박을 받았어요. 그래서 빌립 집사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여러 지역으로 흩어졌어요. 이 흩어진 사람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으로 가서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했어요. 그런데 그 중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있는 헬라인에게도 예수님을 전했어요. 그들이 예수님을 전할 때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계셔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는 소식을 예루살렘 교회가 들었어요. 그래서 예루살렘 교회는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보냈어요. 바나바가 안디옥에 도착하여 보니깐 하나님의 은혜가 안디옥 교회에 가득했어요. 그래서 바나바는 “마음을 굳게 하여 주님을 의지 하세요.” 라고 안디옥 교회 사람들에게 격려했어요. 바나바는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바나바가 안디옥 교회에 가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더 믿게 되었어요.
그 후에 바나바는 다소에 가서 사울을 찾아서 안디옥으로 데리고 왔어요. 바나바와 사울이 안디옥 교회에서 1년간 모여서 큰 무리를 가르쳤어요. 바로 이곳, 안디옥에서 제자들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어요.
적용하기
1) 우리 모두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가져요.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이 안디옥 교회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그리스도인이라는 단어는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안디옥 교회 성도들은 예수님을 믿었어요. 그리고 바나바와 사울에게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갔어요. 그랬더니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갔기 때문이에요.
세상 사람들이 사람을 미워하고, 돈을 좋아하고,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갔다면, 안디옥 교회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라 살아갔어요. 친구를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면서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갔어요. 그래서 이들은 세상 사람들과 달랐어요.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별명을 붙여준 것이에요. 이들은 “우리와는 다르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 그리스도인이다.“ 이렇게요.
여러분, 여러분도 학교 친구들에게나 주변 사람들에게 “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야, 넌 달라“라는 말을 듣나요? 아님 ”너는 교회 다니는 것이 맞니?“ 라는 말을 듣나요?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살게 되요. 그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요.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별명인,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가지는 우리 친구들이 되어요.
2) 예수님의 능력을 구해요.
친구들, 오늘 들은 말씀처럼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있는 헬라인에게도 예수님을 전했어요.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사도행전11:21 그들이 예수님을 전할 때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계셔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이처럼, 예수님께서 함께 계셔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요. 그리고 어떤 일이든지 예수님께서 함께 계셔야 잘 해낼 수 있어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4:13 여러분,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도, 예수님을 전하는 것도, 공부도, 친구관계도, 모두다 예수님께서 능력을 주시고 함께 해주셔야 할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도 어떤 일을 할 때 예수님께 기도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일들을 해나가는 우리 친구들 다 되어요.
실천하기
여러분,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안디옥 교회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순종해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가지는 친구들이 되어요.
그런데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 수 있게 되는 것도, 예수님을 전하는 것도, 공부도, 친구 관계도 모두 다 예수님께서 함께 해주셔야 되요. 어떤 일을 할 때, 항상 예수님께 능력을 구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어요. 그래서 모든 일을 예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해나가는 우리 친구들이 다 되어요.
암송요절
사도행전 11장 26절 하반절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퀴즈
1)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라는 뜻의 단어는 무엇일까요 ?
① 제자 ② 그리스도인 ③ 성도
2) 어느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나요?
① 삼일교회 ② 용산 교회 ③ 안디옥 교회
3) 오늘 말씀 속에 등장했던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① 바나바 ② 임은영 ③ 강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