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캠프 설교 자료입니다.8월5일 주일 설교를 대체 합니다.총 3편의 요나 이야기 입니다.감사합니다. 
여름 캠프 1과
하나님의 명령, 선교
성경본문 : 요나서 1장
외울말씀 :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16장 15절 말씀)
말씀 속으로 들어가기
오늘부터 우리 친구들이 너무나 기다렸던 여름 캠프가 시작이 되었어요. 이번 여름 캠프를 준비하기 위해서 여러 날 동안 선생님들과 전도사님이 그리고 교회의 많은 분들이 캠프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주셨어요. 오늘부터 3일 동안 캠프가 시작되어요. 어떤 일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셨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번 여름 캠프의 주세는 미션 4/14 구출작전 이예요. 미션 4/14 구출 작전의 의미는 전 세계의 4세에서 14세의 예수님을 믿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죄에서 구원받게 하자는 뜻이에요. 주제의 의미를 듣고 나니까 이번 캠프가 너무나 즐거울 거라는 생각이 빡빡 들죠?
이번 여름 캠프 때는 이 사람과 함께 3일 동안 미션을 수행 해 볼 거예요, 이 사람은 누구냐 하면 이것과 관련이 있어요. 박넝쿨, 배, 제비뽑기, 물고기(순서대로 그림을 보여주세요)
누구인지 알 수 있을까요? 조금 어렵나요? 그러면 이 사람을 주목해 주세요. 욥, 나아만, 요시야, 나오미(글자로 넣어주세요) 이것은 성경 속에 있는 사람의 이름이에요. 이 안에 오늘 주인공의 이름이 들어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웃는 거 보니까 다 찾은 거 같아요. 이번 여름 캠프 때 우리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미션 수행을 도와 줄 사람은 바로 요나예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얼른 요나를 따라가 보아요. 지금 요나가 배를 타러 가고 있대요. 배가 출발하기 전에 얼른 타야 되니까 얼른 따라가 보아요. 우리 모두 요나와 함께 출발~
성경 속 이야기
하나님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였어요. 하나님께서 말씀 하셨어요. “요나야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사람들을 향해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요나는 고민에 빠졌어요. 왜냐하면 니느웨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원수같이 생각하고 있는 나라였기 때문이었어요. 요나는 고민한 끝에 결심했어요. 하나님을 피해서 다시스로 도망가기로요.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니느웨 사람들에게 전하기 싫어서 다시스로 도망갈 계획을 세웠어요. 그리고 짐을 싸들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어요. 배를 타고 한참 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큰 바람을 바다위에 내리셨어요. 그러더니 큰 폭풍이 일어났어요. 큰 폭풍 때문에 배가 거의 깨지게 되었어요. 배에 탄 사람들은 너무나 두려웠어요. 그래서 각자 자기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배의 물건들을 바다에 던졌어요. 밖은 이렇게 정신이 없는데 요나는 배 밑층에서 깊이 잠이 들었어요. 요나가 정말 멋진꿈을 꾸면서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여보시오, 양반, 여보시오.” 라는 소리가 들렸어요. 배의 선장이 요나를 깨웠어요. 선장은 요나를 깨운 뒤에 당신이 믿는 신에게 빨리 기도하라고 했어요.
그 사이에 사람들은 제비를 뽑아보아서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오게 된 것인지 알아보자고 하였어요. 그리고 제비를 뽑았어요. 요나가 제비에 당첨되었어요. 사람들이 요나에게 물었어요. “당신은 누구이고, 어디서 왔습니까?” 사람들의 물음에 요나는 “나는 히브리 사람이고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 이라고 말하였어요.
요나는 이 말을 하면서 자신이 하나님을 피해 도망하여서 이런 일이 생긴것임을 알게 되었어요. 사람들과 요나가 이야기 할 때 바다가 점점 무서워졌어요. 사람들이 두려운 마음에 요나에게 물었어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바다가 잔잔해지겠습니까?” 요나는 말하였어요.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면 바다가 잔잔해 질 것입니다. 이 폭풍은 저 때문에 만난 것입니다.” 요나의 말을 사람들은 들었지만 요나의 생명이 귀중하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은 힘써 노를 저어서 육지로 돌리려고 했어요. 하지만 바다는 점점 더 무서워졌어요.
바다가 점점 더 무서워지자 사람들은 요나의 말에 따라서 요나를 바다에 던졌어요. 요나를 바다에 던지고 나니 바다가 갑자기 잔잔해졌어요.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 하고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고 하나님께 약속하였어요. 요나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 친구들이 잘 아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큰 물고기를 준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어요. 요나는 물고기의 뱃속에서 삼일 밤낮을 있게 되었어요.
왜 그럴까?
요나는 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도망갔을까요? 그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게 된 것이었어요.
삶 속에서 실천해요
우리 친구들, 하나님이 요나처럼 우리 친구들을 부르세요. 무엇을 하라고 부르시냐면 선교하라고 부르세요.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세요. 이 세상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하라고 부르세요. 그 사람이 우리 친구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든지 미워하는 사람들이든 상관없이 전하라고 부르세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명령이에요. 복음이 땅 끝까지 흘러가는 것 그래서 다시 복음이 시작 된 곳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세요. 그래서 온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는 것을 원하세요. 이렇게 되려면 우리 친구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해요. 그게 누구든지 상관없이요. 이런 친구들에게도 전해야 해요.
1. 나를 미워하는 친구, 내가 미워하는 친구에게도 전해야 해요. 하나님은 단 한 사람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에요.
2. 약해서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 나를 괴롭히는 친구에게도 전해야 해요. 하나님의 사랑은 힘이 센 것과 약한 것과 상관없어요.
3. 내가 같이 놀기 싫은 친구, 나를 왕따 시키는 친구에게도 전해야 해요. 하나님의 마음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때문이에요.
4. 피부색이 달라서 놀림당하는 친구에게도 전해야 해요. 하나님의 사랑은 피부색과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에요.
우리 친구들 모두 잘 알겠죠? 오늘 요나서 1장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명령 하셨던 것처럼 우리 친구들에게 명령하세요. 나에게 잘못하지만, 내가 좋아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라고 명령하세요. 하나님의 사랑은 누구에게나 똑같기 때문이에요.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내가 싫어하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사랑하시기 때문이에요.
말씀을 새겨요
우리 친구들, 이 첫 말씀시간에 우리 친구들이 결심이 필요해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이 말씀을 들려주게 하신 것은 용서가 맨 처음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다면 전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사랑처럼 용서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다면 복음도 쓸모가 없기 때문이에요. 오늘 이 시간 함께 기도 했으면 좋겠어요. 하나님 첫 시간 내가 용서하는 마음이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품게 도와주세요. 라고 함께 기도할게요.
여름 캠프 2과
하나님의 사역, 선교
성경본문 : 요나서 3장
암송 요절 :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24절 말씀)
말씀 속으로 들어가기
우리 친구들과 함께 지난 시간에 배운 말씀을 한 번 더 기억해 보도록 해요. 지난 시간에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니느웨로 가야하는데 다시스로 갔다가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비뽑기로 인해서 요나는 바다에 던져졌어요. 바다에 빠진 요나를 하나님께서 큰 물고기를 통해 안전하게 지켜주셨어요. 지난 시간에 여기까지 우리 친구들과 한 거 맞죠?
이번 시간에는 그 다음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지난 시간에 하나님의 명령에 대해 배운 것 처럼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이 우리 친구들에게 원하시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 거예요. 하나님이 우리 친구들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궁금하죠? 그러면 얼른 성경 속으로 쏙! 쏙! 쏙! 들어가요. Let's Go!
성경 속 이야기
큰 물고기가 삼킨 요나는 물고기의 뱃속에서 삼일을 지냈어요. 요나는 물고기 속에서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어요.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요나는 하나님 앞에 회개 했어요. 요나가 하나님께 회개 하고 나니 하나님께서 물고기에게 요나를 육지에 토해내라고 명령하셨어요. 그리고 육지에 나온 요나에게 하나님께서 다시 명령하셨어요.
“요나야,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그들에게 선포하거라.”
하나님의 말씀에 요나는 일어나서 니느웨로 갔어요. 니느웨는 사흘 동안 걸을 만큼 하나님 앞에 큰 성읍이었어요. 요나는 니느웨에서 하루 동안 다니며 외쳤어요.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라고 외쳤어요. 요나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높고 낮은 자 상관없이 굵은 베옷을 입었어요. 사람들의 이런 일들이 니느웨 왕에게 전달되었어요. 니느웨 왕도 자신의 왕복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위에 앉았어요. 니느웨 왕은 신하들에게 명령하였어요.
“니느웨에 있는 모든 사람이나 짐승이나 소 떼나 양 떼나 아무 것도 입에 대지 말지니 곧 먹지도 말 것이요 물도 마시지 말 것이며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굵은 베옷을 입을 것이요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고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죄에서 멀어지라.” 라고 명령하였어요. 왕의 명령에 니느웨에 있는 모든 사람과 짐승은 모 두다 먹을 것을 입에 대지 않고 하나님께 회개하였어요.
이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시고 화를 그치셨어요. 그리고 니느웨에 내리려고 했던 재앙들을 내리지 않으셨어요.
왜 그럴까?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니느웨에 가서 외쳤어요. 하나님께서 니느웨 땅을 무너뜨리신다구요. 이 이야기를 들은 니느웨 사람들은 바로 굵은 베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였어요. 하지만 우리 친구들,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말을 했을 때 니느웨 사람들이 듣지 않았다면 니느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요나의 말처럼 40일 후에 하나님께서 니느웨를 멸망 시키셨을 거에요. 니느웨란 나라가 없어졌을 거에요. 생각만 해도 우리 친구들 무섭고 슬프지요? 나라가 없어진다는 것만 생각해도 말이에요.
이 지구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알지도 못하는 나라들도 있고 전도사님도 알지 못하는 나라들도 많이 있어요. 아직 이 지구에 하나님의 이름을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우리 친구들은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지만 다른 나라에 북한이나 몽골이나 아프리카나, 라오스 같은 나라에는 아직도 한 번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천국의 이야기를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어요. 예수님 이야기도 들어 본 적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하나님을 모른다면, 예수님을 모른다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절대 갈 수 없어요. 천국은 구원받은 사람만 가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구주로 영접한 사람만이 구원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삶 속에서 실천해요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에게 말씀하세요.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전해야 한다구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길 원하세요. 지구의 모든 나라가 죄 때문에 죽어가는 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나는 땅이 되길 원하세요. 이 일에 우리 친구들과 이곳에 모인 선생님, 엄마, 아빠, 전도사님을 사용하시길 원하세요.
하지만 우리 친구들이 생각 할 때 우리 친구들에게 부족한 것이 많이 보일 거에요. 부끄럽고, 말을 못하고, 나이도 어리고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되는 친구들도 있을 거에요. 이것은 하나님을 전하는데 장애물이 되지 않아요. 왜 그런지 전도사님이 성경을 통해 보여줄게요.
첫째, 저는 너무 어려요.
예레미야 1장 7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 지니라 라는 말씀이 나와요. 이 말씀처럼 복음을 전하는 것에는 나이의 제한이 없어요. 누구든지 복음을 전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어린 우리 친구들도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세요.
둘째, 예수님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우리 친구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했던 말씀 기억하나요? 여호수아 1장 9절에 보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라고 두려워하는 여호수아에게 말씀 하셨어요. 오늘 이 말씀을 복음을 전해야 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 똑같이 말씀하세요.
셋째, 너무 부끄러워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복음은 부끄러운 대상이 아니에요. 로마서 1장 16절에 바울이 이렇게 얘기해요.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이 말씀에서처럼 복음은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에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담대해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세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넷째, 말을 잘 못해요.
복음을 전하는 말은 우리 친구들의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우리 친구들의 생각으로 하려고 하면 잘 되지 않아요. 하지만 누가복음 12장 12절에 보면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가 오게 되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말과 지혜를 주세요.
우리 친구들이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 걱정 되었던 장애물들이 다 날아갔지요? 그러면 이제 하나님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겠네요.
말씀을 새겨요
오늘 요나를 통해서 니느웨가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된 것을 보게 되었어요. 오늘 요나의 이야기처럼 우리 친구들이 전한 복음이 한 사람의 영혼을 살릴 수 있어요. 한 가족을 살릴 수 있어요. 나라를 살릴 수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전하는 복음은 이런 힘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려 한다면 하나님께서 생각에 지혜를 주시고 입술에 힘을 주셔서 우리 친구들이 사랑하는 하나님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복음을 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여호수아처럼 강하고 담대하게 해 주실거에요. 이것을 믿고 우리 친구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여름 캠프 3과
하나님의 마음, 선교
성경본문 : 요나서 4장
외울말씀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디모데 전서 2장 4절 말씀)
말씀 속으로 들어가기
오늘이 드디어 캠프 마지막 날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2일 동안 전도사님과 선생님과 함께 말씀을 듣고, 게임과 찬양과 많은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선교에 대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도 알게 되었어요. 오늘은 요나의 마지막 이야기를 남겨놓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 기대되죠?
말씀을 들어가기 전에 전도사님이 우리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나 할게요.
바다에서 배가 난파되었어요. 배가 난파 되어 우리 친구들이 해상 구조대원이 되어서 사람들을 구하러 갔어요. 헬기를 타고 출동했을 때 바다에 빠져 사람들이 허우적거리고 있었어요. 살려달라고 외치는 사람들의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들리고 있어요. 이럴 때 누구를 구해야 할까요? 돈이 많은 부자, 할머니, 어린이, 배의 선장, 요리사, 강도가 있어요. 누구를 구해야 할까요? (아이들의 대답을 듣고) 정답은 전부다 구해야 해요.
왜 전부다 구해야 할까요? 생명은 모두다 똑같이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누구를 먼저 구해야 하는 것에는 순서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전부다 구해야 해요. 누구에게나 생명은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복음은 누구에게 먼저 전해야 할까요? 너무 어렵지요? 지금부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풀어보도록 해요.
성경 속 이야기
요나가 니느웨 사람들에게 외치자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 하기 시작했어요. 니느웨 사람들의 회개를 들은 하나님께서 니느웨에 재앙을 내래시지 않으셨어요. 하나님께서 니느웨의 사람들을 용서하셨기 때문이었어요. 요나는 이 모습을 보고 너무 화가 나고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너무 화가 난 요나는 하나님께 말하였어요.
“하나님께서 이러실 줄 알았어요. 하나님께서 니느웨 사람들을 용서해 주실 줄 알았다구요. 너무 화가나요. 하나님 그냥 내 생명을 가지고 가세요 니느웨 사람들 모습에 배아파 하는 것보다 죽는 것이 저한테 낫겠어요.” 라고 말하였어요. 하나님께서는 요나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네가 성내는 것이 옳은 것이냐? 라고 물었어요. 그 물음에 요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성읍에서 나가서 성읍 동쪽에 초막을 지었어요. 그리고는 성읍에 무슨일이 일어나는 지 보려고 그늘에 앉았어요.
요나가 그늘에 앉자 하나님께서는 박넝쿨을 예비하시고 요나를 가리게 하셨어요. 박넝쿨이 요나의 머리 위로 생기면서 요나는 그늘에 앉게 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요나의 괴로움을 없애주시려고 하셨어요. 요나는 자신 위에 생긴 박넝쿨을 보고 기뻐하였어요. 요나가 기뻐하자 하나님께서 벌레를 예비하시고 이튿날 새벽에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셨어요.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불게 하셨어요. 해는 요나의 머리를 쪼이게 하셨어요. 해가 요나의 머리에 쪼이자 요나의 정신이 흔들렸어요. 요나가 하나님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좋으니 자신을 죽게 해 달라고 하였어요. 요나의 말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요나야, 네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화내는 것이 옳으냐?” 하나님의 물음에 요나가 대답하였어요.
“내가 화내는 것으로 죽을지라도 옳습니다.” 요나의 대답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라고 말씀 하시면서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하셨어요.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었어요.
왜 그럴까?
우리 친구들,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마음은 이 세상 모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에요.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에요.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하나님의 자비하심이에요.
삶 속에서 실천해요
이 지구에는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하지만 이 지구에는 하나님을 아직도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 지구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는지 이 나라에 있는 나라들의 교회는 어떤지 살펴보아요.
첫 번째, 유럽(독일,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 프랑스 등)
유럽에 있는 나라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서 삶의 여유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기 보다는 문화생활, 여가 활동, 유흥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곳에는 부모와 자녀사이에 신앙교육이 이어지지 않아서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없고 오래된 교회들은 파산하게 되어서 술집, 호텔, 레스토랑, 이슬람 사원으로 팔리고 있어요.
둘째, 이슬람 나라(이라크,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프가니스탄 등)
이슬람을 믿는 이슬람의 나라들은 마호메트가 만든 이슬람교외에는 종교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래서 예수님을 믿으면 죽게 되어요.
세 번째, 우상들이 많은 나라(인도, 네팔, 일본 등)
옛날부터 자연의 것을 신처럼 생각하고 있는 나라들은 모든 것에 신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부자가 되는 것, 건강, 아이를 많이 낳는 것, 성공하는 것을 도와주는 신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나라들은 하나님을 하나밖에 없는 신으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요. 하나님을 인정한다고 복음을 받아들여도 자기들이 믿는 신과 함께 믿어요.
네 번째, 정치적으로 복음이 금지된 나라(중국, 러시아, 북한,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중국, 러시아, 베트남, 라오스 등은 초대교회를 모델로 태어난 나라들이예요. 하지만 이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의 욕심과 거짓됨으로 인해서 처음에 나라가 만들어졌던 모습과 많이 바뀐 나라들이에요. 이 나라들은 다른 나라들과 잘 어울리지 않아요. 그래서 자신들의 나라의 문화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종교를 갖지 못하게 해요.
지구에 있는 나라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하나님은 원하시지만 사람들의 욕심과 거짓됨으로 인해서 복음이 전해지지 못하는 나라들이 많이 있어요. 하나님은 아직도 하나님이 전해지지 않은 땅에 하나님이 전해지길 원하세요. 이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세요. 하나님은 이 일에 우리 친구들을 사용하시길 원하세요. 우리 친구들이 직접가면 좋겠지만 아직은 어려서 직접 갈 수 없는 친구들이 많이 있을 거에요. 그 친구들은 다른 나라에 복음을 전하러 가는 친구들을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면 우리 친구들도 하나님의 복음 전하는 일에 앞장서게 되는 것이에요. 복음을 전하러 가는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그 나라에 함께 복음 전하게 되는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이 직접 가지 못한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말씀을 새겨요
오늘 요나와 하나님의 대화속에서 하나님이 이 지구의 모든 나라들을 사랑하신 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 지구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들려주기 위해서 우리 친구들과 여기에 모인 모든 사람들을 사용하시길 원하시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전도사님이 우리 친구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어요.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 기억하고 있지요? 우리 친구들과 2박 3일 동안 하나님의 명령, 사역, 마음인 선교에 대해서 함께 요나를 통해서 배웠어요. 2박 3일 동안 말씀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전도사님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이것은 알아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하나님의 복음 전하는 일에 꼭 사용하실 것이라는 건 알아요.
우리 친구들 준비해야 해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사용하실 수 있게 배우고, 익히고,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해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에게 바라는 것이에요. 먼저 된 자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닮고 이 세계를 품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을 우리 친구들에게 2박 3일 동안 말씀하셨어요. 이것을 기억하고 우리 친구들이 앞으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고 세계와 열방을 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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