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달콤한 말씀을 향하여~!
본문: 주의 말씀이 나의 입에 얼마나 단지요 나의 입에 꿀보다 더 답니다 (시편119편 103절, 쉬운성경)
말씀 개요
사랑하는 유년부 친구들을 꿀벌에 비유해 말씀을 진행했다. 꿀벌이 달콤한 꿀을 향해 날아가는것처럼 유년부 친구들이 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2013년이 되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특별히 Honey B 는 분당우리교회 유년부의 이름이기도 하다). 유치부를 수료한 친구들이 유년부에 올라와서 드리는 첫예배이기 때문에 설교언어와 설교구성을 조금 더 쉽게 하였습니다
설교문
목사님이 한 가지 그림을 보여줄께요. 조금씩 조금씩 보일텐데 이 그림의 일부분만 보고 어떤 그림인지 맞춰보세요 -꿀벌 이미지가 조금씩 조금씩 보이도록 작업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답을 알겠나요? 맞아요 바로 꿀벌이에요 목사님은 지금 예배 드리는 모든 유년부 친구들의 별명이 꿀벌 “Honey Bee(허니비)” 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허니비! 마음에 드나요? 목사님이 이 별명을 생각한 이유가 있어요. 꿀벌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죠? 맞아요 바로 꿀이에요! 꿀벌은 꿀을 엄청 좋아해요~!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맛있는 꿀이 있으면 꿀이 있는곳까지 열심히 열심히 날아가요 얼마나 빨리 꿀을 찾으러 가는지 4Km나 되는 거리도 5분이면 날아간다고 해요!
목사님은 이렇게 꿀벌이 달콤한 꿀을 향해 날아가는 것처럼, 우리 친구들도 꿀보다 더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을 향하여 달려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우리 유년부 친구들의 별명을 꿀벌 ‘허니비’ 라고 붙이고 싶어요. 달콤한 말씀을 향하여 달려가는 허니비! 그래서 우리 유년부의 주제는 Honey Bible Honey B 이에요!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2013년 어느 누구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친구들, 허니비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이제 목사님이 꿀벌과 관련된 아주 수수께끼같은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줄께요. 상상속 이야기지만 오늘 목사님이 들려주는 꿀벌이야기에 아주 중요한 말씀이 있답니다. 어떤 말씀이 숨겨있는지 잘 생각해보면서 들어보세요~!
이곳은 아주 아주 행복한 꿀벌마을이에요.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있고, 꽃들마다 아주 달콤한 꿀들을 가지고 있지요. 물론 모든 꽃들이 꿀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꿀벌들은 어느 꽃에 꿀이 많은지 아주 잘 알고 있답니다
달콤한 꿀을 많이 많이 모으기 위해 언제나 꿀벌들은 열심히 날아다녀요! 그런데 어느날 꿀벌마을에 아주 슬픈 소식이 들렸어요! 꿀벌마을에 한 가족이 꿀이 없어서 모두 심각한 병에 걸리고 말았다는 거에요. 이렇게 꿀이 많은데 꿀이 없어서 심각한 병에 걸렸다니~! 모두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 친구들이 만약 이 꿀벌마을에 살고 있다면 이렇게 꿀이 많은 꿀벌마을에 꿀이 없어서 심각한 병에 걸린 꿀벌가족의 이유를 알 수 있겠나요?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첫 번째 이유는, 이렇게 꿀벌마을에 꿀이 많은데 꿀을 찾으러 가지 않은거에요. 여름에는 더워서 가기 싫어하고 겨울에는 추워서 가기 싫어하고, 지금까지 모아둔 꿀이 있으니깐 조금 더 따뜻해지면 가자 조금 더 시원해지면 가자 이렇게 생각만 하고, 꿀을 찾으러 가지를 않으니 당연히 꿀벌마을엔 꿀이 많아도 꿀벌가족은 꿀이 없어서 병에 걸릴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에요.
사랑하는 친구들, 이렇게 꿀이 많은데 찾으러 가지 않아서 병에 걸리다니 너무 게으르고 어리석지 않나요? 그런데 허니비 친구중에도 이 꿀벌처럼 게으름때문에 점점 병에 걸리는 친구들이 있어요! 달콤한 하나님의 말씀이 여기에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는거에요. 책꽂이에 성경책이 있고, 큐티책도 샀는데 게으른 꿀벌처럼 꿀을 찾으러 가지 않아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아요. 그럼 우리도 마을에는 이렇게 꿀이 많은데 몸속에는 꿀이 없어서 심각한 병에 걸린 꿀벌처럼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심각하게 병들 수 있어요. 우리를 병들게 하는 죄가 우리 마음속에서 계속 자랄 수 있어요. 2013년 말씀을 사랑하고 읽는 부지런한 허니비가 됩시다 아멘!
꿀벌 마을에 이렇게 꿀이 많은데 꿀벌가족이 심각한 병에 걸린 이유가 또 무엇이 있을까요? 두 번째 이유는 꿀을 먹지 않고 자꾸 다른 것을 먹어서에요! 꿀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꿀이에요. 꿀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해요. 그런데 지금까지 꿀을 많이 먹었다고 갑자기 이제부터는 꿀을 안 먹겠다고 하면서 꿀을 거부한거에요. 나는 ‘돌’을 먹을래 나는 ‘똥’을 먹을래 나는 ‘개미’를 잡아먹을거야 꿀벌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꿀’인데 꿀을 안 먹고 이상한 것을 먹으려고 하니 병에 걸린 것이지요. 사랑하는 친구들, 꼭 기억하세요!
꿀벌에게 꿀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다면 우리 친구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물이 없어서 꽃이 시든다면 말라버린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물과 같아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으면 우리는 점점 시들어가는 꽃처럼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병들기 때문이에요.
햇볕이 없어서 나무가 자라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햇볕과 같아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으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자랄 수 없기 때문이에요
공기가 없어서 숨을 쉴 수 없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공기와 같아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으면 우리 영혼의 생명은 점점 죽어가기 때문이에요.
“꿀벌에게 꿀이 생명과 같은 것처럼 우리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과 같아요”
목사님이 마지막으로 한 가지 질문을 해 볼게요. 만약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노아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노아는 방주(배)를 만들지도 못했을 것이고, 죄를 지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홍수심판으로 죽었겠죠? 모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평생 애굽의 종으로 살았을거에요.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도 보지 못했을거에요. 다윗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다윗은 골리앗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벌벌 떨었을거에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노아는 홍수심판에서 구원을 받았고 생명을 얻게 되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으로부터 탈출하여 구원을 얻었죠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다윗은 골리앗과 싸워 승리할 수 있었죠.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이 세상이 창조되었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기에 우리가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친구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이에요. 꿀벌에게 달콤한 꿀이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처럼 우리에겐 하나님의 말씀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해요. 2013년 우리 유년부 친구들이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기는 친구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