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월절, 나의 하나님을 고백해요!
본문: 너희는 이르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출애굽기 12장 27절)
핵심주제
- 유월절 사건전, 애굽에 내린 재앙을 통해 ‘유일하신 참되신 하나님’을 고백한다!
- 유월절 사건을 통해 나의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음을 고백한다!
- 하나님을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 나의 믿음으로 고백한다
설교문
사랑하는 친구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죠? 네모칸을 채워볼까요? OO를 만드신 분! 정답은? 맞아요. 하나님은 천지를 만드신 분! 세상을 창조하신 분!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 하나님!’ 이렇게 불러요. 하나님은 모든 세상을 창조하신 전능! 능력이 완전하고! 전지! 지혜가 완전하신 하나님이세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태어날때부터 부모님으로부터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이야기,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요셉의 이야기... 그런데 이렇게 아주 어렸을때부터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자랐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이 조금씩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한 아이가 엄마에게 물어요.
‘엄마, 정말 엄마가 우리에게 들려준 이야기가 사실이에요? 하나님은 정말 이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아이가 물을때마다 엄마는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신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그래도 아이의 마음은 계속 흔들렸어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전능하시다면, 우리는 왜 이렇게 날마나 날마다 고통을 받고 있는것이에요?
‘엄마, 하나님은 정말 저희들을 사랑하시나요? 저희들을 잊으신 것이 아닐까요?’
애굽의 노예생활이 계속되어질수록 아이들의 마음도,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애굽의 신들이 하나님보다 더 크고 강한 것은 아닐까?’ ‘아니면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신 것이 아닐까? 더 이상 우리를 사랑하시지 않는것같아’ 그러나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완전하신 계획안에 있었어요. 하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이스라엘 백성을 한번도 잊으신 적이 없었어요! 포기하지 않으세요! 그리고 구원의 놀라운 계획을 세우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의 믿음이 흔들리고, ‘정말 하나님이 애굽의 모든 신들보다 강하실까? 하나님이 정말 유일하신 신이실까? 하나님이 정말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신가!’ 라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질문에 하나님은 답변해주시기로 하셨어요!
하나님께서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시고, 바로가 모세의 말에 “안돼!”라고 할때마다 애굽에 내린 재앙들은 바로 이 대답이었어요. 하나님만이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다!!!
첫 번째 애굽에 내린 재앙이 어떤 재앙이었죠? 물이 피로 변하는 ‘피재앙!’ 애굽 사람들은 ‘나일강의 신’을 만들어놓고 믿고 있었는데, 물이 피가 되는 이 재앙을 통해 나일강의 신이 애굽을 지켜줄 수 없으며 무능력한 가짜신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신거예요. 개구리재앙, 파리재앙도 마찬가지에요. 목사님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데, 애굽엔 개구리형상의 신과 파리모양의 신들도 있었어요. 하나님께선 그들이 만들어놓은 신으로 오히려 애굽에 재앙을 내리시면서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신거에요!
이집트 사람들이 믿고 있던 신중 가장 큰 신은 태양신이었어요. 여러 가지 재앙들을 통해 자신들이 믿던 신들은 가짜임을 알고, 아무런 힘도 없음을 눈으로 보게 되었지만 그들은 약한 신이니깐 질 수도 있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죠. 그들이 믿는 더 큰 가짜신, 태양신 라(Ra)가 있었던 거에요. 끝가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며, 여전히 태양신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는 이집트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흑암의 재앙을 내리세요.
온 세상이 빛을 잃어버리게 된 것이지요. 그들이 믿고 있던 태양신은 가짜임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알려주신 것이지요.
계속해서 애굽에 재앙이 내리면서 이스라엘사람들은 오래전 부모님으로부터 듣던 하나님을 이제는 눈으로 보게 되었어요. 이야기로 듣던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이지요! 이제 한 가지 질문이 남았어요. 하나님께서 애굽의 모든 신보다 강하시고 진짜 신이라는 것은 이제 알겠는데, 400년동안이나 노예로 있던 우리를 과연 정말 애굽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인가? 우리 아버지도, 그 아버지의 아버지도, 또 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도 애굽의 노예로 지냈는데..정말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가!
정답은 무엇이죠? 구원하실수 있다! 하나님은 이 놀라운 구원의 사실을 열 번째 재앙을 통해 애굽과 온 이스라엘에게 알리셨어요! 구원이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으며, 하나님만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음을 보여주신거에요. 하나님은 열 번째 재앙을 애굽에 내리기로 작정.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린양을 잡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말씀하세요. 하나님께서 열 번째 재앙을 내릴때에 문설주와 인방에 피가 보이면 재앙을 내리지 않고 넘어갈 것을 약속하세요.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중 하나에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어린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거나“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 친구들은 이 이후에 이야기를 잘 알고 있죠?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애굽 나라에 모든 처음 난 것과 장자가 죽는 ‘죽음의 재앙’ ‘죽음의 심판’이 애굽땅을 뒤덮어요! 성경엔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그 밤에)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다!’ 고 기록되어 있어요! 그리고 무서운 재앙과 심판중에도!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어린양을 잡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어린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집은 심판 가운데 구원을 받아요! 재앙가운데 보호받아요!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한 이스라엘 백성과 그 가정을 구원해주셨어요! 하나님의 구원의 손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호해주신거에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해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알려주신거에요. 그런데 목사님은 오늘 설교를 준비하다가 한 가지 구절을 발견하고 이 말씀을 꼭 우리친구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출애굽기 12장 22절말씀이에요. ‘우슬초 묶음을 가져다가 그릇에 담은 피에 적셔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목사님이 우리 친구들과 나누고 싶은 구절은 바로 이 구절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이 말씀은 어떤 뜻이에요? 우리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어린양의 피를 발랐어요. 그리고 이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온 가족이 집안에 들어와 허리에 띠를 띠고 신을 신고 지팡이를 잡고 무교병과 쓴나물을 급하게 먹어요. 그런데 갑자기 가족중 한명이,
엄마 저는 도대체 지금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아빠는 왜 지팡이를 들고 있는거에요? 이건 도저히 못 먹겠어요! 퉤퉤퉤~ 그리고 집밖으로 뛰쳐 나가는 거에요. 그리고 동생도 형을 보고 함께 뛰어나가요. 그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상상하기는 싫지만 아마 그 이스라엘 가정에도 심판이 내렸을거에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중 어느 한 가지 또는 몇 가지를 뽑아서 따르는 것이 아니라 말씀하신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의 순종이 필요하다는 것이에요. 한 사람 한 사람의 고백이 필요한 거예요! 엄마만 집에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아빠만 대표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아빠도. 엄마도. 아이들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개인적’으로 고백하는 것이 필요해요. 아빠,엄마가 대표로 믿으면 우리도 따라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에요. 어느 교회를 다니니깐 유년부에 있으니깐 우리교회 전부가, 유년부 전체가 자동적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에요.
나의 고백과 나의 결정과 나의 순종이 필요해요! 엄마,아빠가 하나님을 믿으니깐 나도 하나님을 믿어요. 엄마,아빠가 교회에 왔으니깐 나도 왔어요.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제가 믿습니다! 라고 나의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이 중요해요.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모든 세상의 유일하신, 진짜 신이시라는 것을 보여주시고
하나님만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해주신다 라는 것을 오늘 우리 친구들에게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이제 우리 친구들의 고백을 기다리세요.
하나님, 제가 어렸을때는 엄마, 아빠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교회에 오게 되었지만
지금은 아빠,엄마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제가 믿어요!
엄마,아빠 때문에 교회에 오고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제가 하나님께 예배하길 원합니다!
아직 부모님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은 이렇게 기도해보세요.
하나님, 저희 부모님은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저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믿어요
저희 부모님도 하나님을 믿도록 도와주세요
“나의 믿음으로, 나의 목소리로, 나의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고백하는 시간이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