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약속의 하나님, 진짜 하나님

성경이야기 : 출애굽기 7장 1절 ? 12장 51절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잠깐 복습해 볼까요? 

“하나님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세요. 저는 입이 둔해서 말을 잘 못해요.” 라고 말하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 무엇이었죠?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약속해 주셨어요.

“아니요 안되요” 라고 말하는 모세에게 ‘예’ 하고 순종하면 능력의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신거예요.

모세는 두려웠지만 약속 믿고 순종해서 이집트로 갔어요. 

이집트로 간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지 함께 볼까요? 짜잔! 

이집트에서 모세는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주신 “세 가지 임명장”을 보여주자 모두 하나님이 보낸 사람임을 믿었어요.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은 이집트 왕궁 바로 앞에 서서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따라해 볼까요? “내 백성을 보내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내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데려 갈테니 보내주라는 얘기였어요.

바로는 이 말을 듣고 어떻게 했을까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사람을 보내라고 했다구요? 

으~무서워라. 빨리 보내야지! 하고 보냈을까요? 

“이것들이 게으르구나. 따라해 볼까요? 게으르다. 게으르다. 

“이 녀석들이 일이 편하니까 다른 생각을 하는거야.”

“여봐라 이들의 일을 지금보다 더 힘들게 하여라”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거운 벽돌만 나르는 것이 아니라 벽돌 재료까지 구해 와야 했어요. 

응? 이상하네요.

보세요. 모세는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하나님이 시키시는 대로 했는데.. 하나님 말씀 따라 순종해서 왔는데..

성공했어요? 실패 했어요? 맞아요 실패한 거예요. 

“하나님 뭐예요. 바로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했더니 이스라엘 백성을 안 보내 주잖아요. 오히려 더 힘든 일을  하나님 왜 나를 이곳에 보내셨어요?”

하나님 약속믿고 왔던 모세의 마음은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모세는 왜 하나님께서 직접 나타나 보여주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나요? 

왜냐하면 바로라는 크고 무서운 존재 때문이었어요. 

눈에 보이는 바로의 무서운 말 한마디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은 모세의 마음속에서 사라져버렸어요. 

이러한 마음 약한 모세의 마음을 아신 하나님께서 다시 나타나 약속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모세에게 들려 주셨어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와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 출애굽기 6장 8절

반드시 약속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해 주셨어요.

우리 친구들도 모세처럼 두렵고 힘든 일들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을 거예요. 하나님의 약속이 기억나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찾아와 주신 것처럼 우리 친구들에게 찾아와 하나님의 약속을 생각나게 해 주실 거예요. 

“예담아 예수님이 분명히 다시 오실 거야. 천군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오실 거란다.” 

모세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다시 힘을 얻었어요. 

“맞아.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야!” 따라해 볼까요?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모세는 아론과 함께 다시 바로를 찾아가 하나님 말씀을 전했어요.

하지만 바로의 마음은 여전히 딱딱한 돌덩이처럼 굳어 있어서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집트에 무서운 재앙을 내리기로 하셨어요. 

이집트에 몇 가지 재앙을 내리셨나요? 맞아요.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열가지 재앙을 통해 바로의 악하고 딱딱한 마음을 깨뜨리기 원하셨어요. 

또한 이 열가지 재앙은 이집트 사람들이 믿고 있는 가짜 신들이기도 했어요. 태양의 신, 물의 신, 개구리신, 파리신 등 가짜 신들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강하신 분인지 나타내기 위해 재앙을 내리셨어요. 

첫 번째 재앙은 이집트에 있는 나일강 물이 피가 되는 재앙이었어요. 강물에 살던 물고기들이 모두 죽어 썩은 냄새가 진동했어요. 마실 물도 없어서 이집트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너무 힘들어 했어요.    

두 번째 재앙을 내리셨어요. 개구리 재앙이었어요. 연못에 살아야할 개구리가 침대 위에도, 밥그릇 안에서도 불쑥불쑥 튀어나와 사람들을 힘들게 했어요.  

세 번째 재앙은 티끌이 이가되는 재앙이었어요. 사람 몸과 가축들 몸에 달라붙어 간지러워 살수 없게 만들었어요. 

네 번째로 엄청난 파리 때들이 나타났구요. 다섯 번째로 돌림병이 생겨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어요. 여섯 번째로 악성 종기가 온 몸에 생기는 재앙을 내리셨어요.

일곱 번째로 하늘에서 무시무시한 우박과 불덩어리가 떨어졌어요.  

여덟 번 째로 메뚜기 떼가 나타나 그나마 남아 있는 곡식들을 모두 다 먹어버렸어요. 

아홉 번 째 재앙은 이집트 땅이 3일 동안 캄캄해지는 재앙이었어요. 

열 번째 재앙은 처음 난 것들은 모두 죽는 재앙이었어요. 

이 마지막 재앙으로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첫 아들부터 가축의 첫 새끼까지 모두 죽이셨어요. 

바로 왕이 낳은 첫 아들도 열 번째 재앙으로 인해 죽고 말았어요. 

아들이 죽자 큰 슬픔에 빠진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집트에서 내보냈어요.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나오게 되었어요. 

이집트에 내려진 이 열가지 재앙을 통해서 가짜 신을 믿고 있던 이집트 사람들에게 진짜 신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나타내 보이셨어요.

오늘 말씀을 마무리 할게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간 모세가 처음에 성공 했다구요 실패 했다구요? 맞아요. 실패했어요. 크고 무서운 나라 이집트의 왕 바로는 더 무섭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혔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모세가 약속의 말씀을 기억할 수 있도록 찾아와 주셨어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갈 때도 모세처럼 힘든 일이 찾아 와요. 

하지만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며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순종하길 바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어요.

열가지 악하고 딱딱해져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바로의 마음을 깨뜨리셨어요.

또한 가짜 신을 믿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진짜 신임을 나타내셨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고 크신 분인지 온 세상에 나타내셨어요.

세상에는 자기가 믿는 신이 진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아니에요. 오직 우리 하나님만이 진짜 신이고 진짜 하나님이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예수님이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시고 구원의 능력이신 예수님 믿고 순종하며 따라가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