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운 바울
성경본문 : 사도행전 9장 1절 - 22절
참고본문 : 마태복음 26장 1절 ? 20절, 28절, 요한복음 13장 34절,
사도행전 1장 1절,11절, 7장 54절,8장 3절, 18장 3절,
22장 2절,4절, 27절,29절, 빌립보서 3장 4절,6절
암송요절 :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립보서 4장 6절 )
초안: 전세원전도사 편집,나레이션:김보영 그림,영상:김종석
친구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사람을 소개해 주려고 해요. 그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의 이름도 바꾸고, 성경의 신약의 책을 기록한 사람이기도 해요. 혹시 누군지 눈치 채셨나요? 네 바로 바울이에요.오늘은 바울의 이야기 속으로 고고!
바울의 원래 이름은 사울이였어요. 사울은 로마의 사람이었고, 부유한 집에서 살고 있었어요. 로마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아는 것도 무척 많았어요.
어디를 가든지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사울에게 대하지 않았어요. 사울에게 함부로 하면 체포되기 때문이었어요. 사울의 직업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을 잡는 것이 일이었어요. 예수님을 믿고 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사람은 사울이었어요. 어느 때 나타나서 잡아갈지 모르기 때문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사울의 삶이 바뀌는 일이 생겼어요. 사울은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찾아서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았어요.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환한 빛이 하늘로부터 비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라고 말씀하셨어요. 예수님의 말씀에 사울은 놀라 “당신은 누구신가요?”라고 물었어요. 예수님께서는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라고 말씀하시고 밝은 빛과 함께 사라지셨어요.
사울은 너무 밝은 빛 때문에 눈이 멀어서 혼자 다메섹에 갈 수 없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이끌리어 다메섹으로 들어간 사울은 3일 동안 먹지도 못하고 마시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였어요. 얼마나 힘들고 두려웠을까요?
3일 뒤 하나님께서 아나니아를 불러 말씀하셨어요. 아나니아에게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가서 그가 할 일을 말해주고, 그의 눈을 고쳐 주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의 명령에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가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들을 행하였어요.
그랬더니 사울의 눈에 있던 비늘이 벗겨지면서 시력이 회복되었고, 사울은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사울은 예수님을 믿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바꾸게 되었어요. 무엇이 바뀌었을까?
먼저 사울은 예수님을 만난 뒤에 자기의 이름을 바꿨어요. 사울이란 이름은 ‘큰 자’ 라는 뜻을 가졌어요. 예수님을 만나기전 사울은 자신은 중요한 사람이고, 큰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자신의 이름을 뿌듯하게 생각했어요. 유대인이었고, 로마시민이었고, 부유한 집안에 좋은 학교만을 다녔던 사울이었기 때문이었어요. 하지만 사울은 예수님을 만난 뒤에 자신의 이름을 ‘작은 자’ 바로 바울로 바꾸었어요.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작은 사람인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녔어요. 스데반 집사님도 사울이 잡은 사람 중에 하나였어요. 스데반 집사님은 예수님은 전하다가 돌에 맞아 죽은 순교자에요. 이렇게 사울은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녔어요.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 이제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로마의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어딜 가든지 아무도 바울의 말을 무시하지 못했고, 바울에게 벌을 내릴 수도 없었기 때문에 바울은 예수님을 전했어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전하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을 돕고,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이 되었어요.
그리고 또 바뀐것은 “내 생각? No! , 하나님 생각 Yes!”
사울이었을 때는 자신의 생각에 사로 잡혀서 예수님을 전하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니는 사람이었지만 바울이 된 사울은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가는 사람이 되었어요. 많은 전도여행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명하신 곳들을 다니며 하나님께서 가라 하신 곳만을 가는 바울이 되었어요. 자신의 생각으로 가득찬 사울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찬 바울이 된거예요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이 바울처럼 하나님 앞에 온전히 의지하기 원하세요. 어떤 상황에 있던지, 무슨일을 하던지, 사울이 바울이 되어 작은 자로써 하나님을 의지했던 것처럼,우리도 하나님만 의지해요. 하나님 없으면 전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내 삶을 인도해주세요. 라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해요
우리 친구들이 가는 작은 길 조차도 하나님께서는 물어보고,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넘친다면, 하나님께서 바울처럼 우리 친구들 삶을 사용하시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수 있을거예요.
우리 친구들의 삶이 하나님의 큰 기쁨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