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감사의 노래
성경 본문: 출애굽기 16장 1~35절
중심 성경 구절: 시편 115편 11절
(퀴즈로 시작) 지난 주에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바다를 건넜었죠? (네, 맞아요) 홍해바다였어요. 홍해바다를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고 나서 뒤를 돌아보자 엄청난 일이 벌어졌어요. 전차를 이끌고 애굽의 군대도 홍해를 건너고 있는 거에요. 그런데 무슨 일이 벌어졌나요? 양쪽으로 벽처럼 서있던 바닷물이 애굽의 군대를 모두 뒤덮었어요.
바로의 군대는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했어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어요!!!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이십니다!”
“하나님, 감사해요 감사해요!!!”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은 하나님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감사했어요
아빠와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의 눈에 눈물이 흘렀어요.
그것은 감사의 눈물이었어요. 기쁨의 눈물이었어요. (우리 친구들이 기도할 때 눈물이 날 때가 있죠?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나 너무나 사랑하시는구나 라고 알게 되면 기도하다가 눈물이 나요) 그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도 너무나 감사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태어나면 바로 애굽의 노예가 되었어요.
애굽의 노예가 되어서 하루 종일 밥도 잘 못 먹고 물도 잘 못 마시고
너무 힘들어서 조금 쉬려고 하면~ 애굽의 병사가 채찍으로 때렸어요
하루 종일 일하고 일하고 또 일을 해야만 했어요. 집에 돌아오면 엉엉 울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주세요!”
“너무나 괴롭고 너무나 힘들어요!”
“하나님 우리를 구원해주세요!”
이렇게 노예 생활을 하며 고통스러워하는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오늘 드디어 구원해 주신 거에요!!!
430년동안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채찍질하던 애굽의 군대는 모두 바다에 빠졌고
이스라엘은 구원을 얻었어요!
오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날이에요!
감사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6주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짜증을 내고 원망을 하기 시작했어요.
(원망하는 이스라엘)
“도대체 모세는 왜 우리를 데리고 나온거야!”
“난 애굽이 너무 그립다고! 여기에 있다간 굶어죽고 말꺼야”
사람들의 원망과 짜증은 멈추지 않았어요.
사람들의 입에서 찬양이 멈췄어요. 감사가 멈췄어요.
그리고... 애굽에 있을때 고통받았던 때를 잊었어요.
애굽에 열가지 재앙을 내리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었어요.
홍해 바다를 가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었어요.
잘 들어보세요. 찬양이 멈추고 감사가 멈추니깐
고통받았던 때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니깐
원망과 짜증이 나오는거에요
날 구원하신 하나님을 잊는 순간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잊는 순간 감사가 사라져요
감사가 사라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계~~속해서 불평하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 번 선물을 내려 주셨어요.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한단다.
내가 너를 영원토록 돌보와줄게.
애굽을 찬양하지 말고 너를 구원한 나를 영원토록 찬양하렴‘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생활하는 40년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매일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셨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학교 교실에 앉아서 가만히 말을 하지 않고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교회에서도 조용히 앉아서 우리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하나님이 너무 가슴이 아프신 것이 있대요. 마음이 너무 너무 아프시대요
그건.
오늘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 친구들의 입에도
감사가 멈추고 찬양이 멈춰서 그래요
짜증나는 소리가 들리고
원망하는 소리가 들리고
신경질 나는 소리가 들릴때마다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내가 널 사랑하고 내가 널 구원하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렸니?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이 우리 친구들을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알고있나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 친구들을 구원하신 사실을 기억하나요?
(네~!!!)
그렇다면 짜증을 멈추고 원망을 멈추고 신경질도 멈추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