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과 전개 우리 친구들 선교 잘 갔다 왔어요? 그래요. 제주와 동해 선교 갔다 오느라 너무나 수고가 많았어요. 이제는 우리 친구들이 해외 선교를 가게 될 거예요. 어떤 친구들은 대만으로 어떤 친구들은 일본으로 선교를 가게 될 텐데요. 남은 선교에서도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에서도 예수님과 함께 선교를 하기 위해 동행한 사람들이 있어요. 과연 누굴까요? 누가 예수님과 함께 3년 동안 선교를 하기 위해서 동행을 했죠? 맞아요. 바로 예수님의 12 제자예요. 오늘은 예수님의 12 제자에 대해서 배울 건데요. 우선 예수님의 12 제자는 어떻게 선택되었는지 먼저 배워 보도록 해요.
본문 주해 우리 친구들은 저번 주에 예수님의 공생애에 대해서 배웠어요. 기억하고 있나요? 공생애가 무엇이었죠? 공생애란 예수님이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신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배웠어요. 예수님의 첫 공생애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것 이라고 배웠는데 기억하고 있죠? 이렇게 시작하신 예수님의 공생애에는 특별한 사람들이 함께 했었어요. 우리 친구들 누구였는지 짐작가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래요. 예수님의 12 제자예요. 예수님의 12 제자는 어떻게 선택되었을까요? 오늘 우리가 읽은 말씀을 보면 12절에 이와 같은 말씀이 있어요. 함께 읽어 볼까요?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시기 위해 밤이 새도록 산에 올라가셔서 기도하셨어요. 우리 친구들이 저번 주에도 배웠지만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의 일들을 하시기 전에 꼭 기도하시는 습관을 잊지 않으셨어요. 저번 주에는 40일 금식 기도하시던 예수님의 모습을 우리 친구들이 기억할거예요. 오늘은 예수님이 어떻게 기도하셨죠? 그래요. 예수님은 산으로 가서 밤이 다 지날 때까지 기도하셨어요. 우리 친구들도 예수님의 이와 같은 모습을 꼭 배워야 하겠어요. 그래서 무슨 일을 하던지 무엇을 결정하던지 항상 하나님께 또는 예수님께 기도한 후 결정하고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기도하신 후 선택하신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12명이었는데요. 이 12명의 제자들을 성경에서는 다른 말로 ‘사도’라고 우리들에게 말씀하여 주고 계세요. 도대체 사도라는 말이 무슨 말인가요? 사도라는 말은 예수님이 직접 제자로 부르신 사람들로서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천국에 가셨을 때까지 예수님과 함께 하면서 말씀을 배웠던 사람들을 가르켜 하는 말이에요. 뿐만 아니라 사도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사람들에게 담대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해요. 이와 같은 사도에는 누구 누구가 있었을까요? 전도사님과 함께 말해 볼까요? 물고기 낚는 어부들인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 다음으로 말씀도 잘 알고 전도하기로 소문난 빌립과 바돌로매, 세금을 걷었던 세리 마태, 의심 많은 사람 도마, 알패오 라는 아저씨의 아들인 야고보, 열심내기로 소문난 시몬, 야고보의 아들인 유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팔았던 가룟 유다 총 12명이 예수님의 사도예요. 그런데 우리가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죠. 마지막에 말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12 사도가 되지 못했죠? 왜냐하면 예수님을 제사장들에게 팔았고 그 후에 죽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의 사도는 총 11명이 되었어요. 물론 아는 친구들도 있겠지만 나중에 사도행전에서 맛디아라는 제자가 뽑혀서 가룟 유다의 빈 자리를 채우게 되기도 해요.
생각하기 12명의 제자를 선택하신 예수님을 보면서 우리들은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좀 더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할까요?
적 용 첫 째로, 예수님은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세요. 예수님께서는 12명의 특별한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제자들의 외모를 보지 않으셨어요. 우리들이 살펴 본 것과 같이 예수님의 12 제자들은 직업이 다양해요. 어떤 사람은 어부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사람들에게서 억지로 세금을 걷는 사람이기도 해요. 또 어떤 사람은 무척 똑똑하고 공부 잘 하는 사람이지만 어떤 사람은 공부를 잘 못하는 사람이기도 했어요. 예수님은 제자들의 직업이나 돈이 많고 적음을 보면서 선택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12 명의 제자들이 훌륭한 사도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사람들이 될 것을 소망하시면서 12 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신 거예요. 우리 친구들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어떤 사람은 가난한 사람들도 있고 어떤 사람은 돈이 무척 많은 사람들도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다니는 학교나 학원에는 힘 쎈 친구들도 있고 약하고 운동도 잘 못하는 친구들이 있기도 해요. 그 친구들과 사람들에게 유년부 친구들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가지셨던 마음으로 도와 주고 아껴 주었으면 좋겠어요. 두 번 째로, 예수님은 사랑으로 제자들을 선택하셨어요.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세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또한 우리들이 배운 삼위 하나님 중에 한 분으로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고 능치 못함이 없으신 분이세요. 그런데 예수님이 선택하신 제자들 중에는 예수님을 배반할 사람들이 있었어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병사들에게 잡혀 가실 때 3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던 사람이에요. 그리고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제사장들에게 팔았던 사람이에요.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이미 다 아셨어요. 베드로와 가룟 유다를 제자로 선택하시기 전부터 말이에요.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와 가룟 유다를 너무나 사랑하셨어요.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 선택하셨어요. 뿐만 아니라 베드로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할 때 회개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가르쳐 주셨어요. 베드로와 가룟 유다 뿐 아니라 나머지 10명의 제자들도 예수님이 잡히실 때 다 도망갔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을 미워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셨어요. 혹시 우리 친구들의 마음에는 용서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럴 때 마다 우리 예수님을 기억해요.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하겠어요.
결말 오늘은 우리들이 예수님의 12 제자에 대해서 배웠어요. 예수님은 12 명의 제자를 선택하실 때 먼저 기도하셨고 외모로 선택하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사랑으로 제자들을 선택하셨어요. 우리 친구들도 이와 같은 예수님의 모습을 본받아 예수님께 칭찬 받으며 예수님의 기쁨이 되는 친구들이 되어야 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