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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룻 3 : 8 ~ 4 : 12  / 30과 / 신발 던지기!

 도입과 전개
 이번 주에는 저번 주에 전도사님이 말한 대로 기업 무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배워 볼께요!
 우리 친구들 신발 멀리 던지기 해 봤나요?
 신발 멀리 던지기는 올림픽 게임 종목 중 투포환 던지기 게임을 본 떠서 하는 놀이에요.
 신발 던지기를 하려면 매우 넓은 운동장이 있어야 하겠죠?
 5명의 친구들이 있다면 친구들은 일직선으로 서서 한 쪽의 신발을 벗습니다. 그리고 그 벗은 신발을 벗은 발이 아닌 벗지 않은 발로서 신을 신은 체 신고 멀리 던지는 것이에요.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도 신을 던지는 장면이 나와요. 과연 무슨 이유로 신발 던지는 장면이 나올까요? 우리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해요.

 본문 주해
 저번 주에 우리가 배운데로 나오미는 예쁘게 차려 입은 체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던 보아스의 집으로 갔어요. 그리고 보아스가 누워 있는 발쪽으로 룻이 조용히 가서 누웠습니다. 이렇게 보아스와 룻은 잠이 들었고 잠시 후 아직도 깊은 밤에 보아스가 잠에서 깨었는데 자신의 발치에 누워 있던 룻을 보고 매우 놀랐어요. 그러자 룻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이와 같이 서로 대화를 합니다.

“저는 당신의 여종 룻이에요. 보아스 당신의 옷을 저에게 덮어 주시지 않겠어요? 알고 보니 당신은 저의 기업을 무를 사람이더군요.”
“사랑스런 룻,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내가 간절히 원해요. 당신은 가난한 사람이건 부한 사람이건 잘 생기고 젊은 배우 이승기와 같은 사람을 좋아 하지 않고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애를 사람들에게 나타냈어요. 내가 룻 당신의 기업을 무르도록 하겠어요.”
 
라고 말하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보아스는 룻의 기업을 무를 수 없었어요. 왜냐하면 기업을 무르기 위해서는 룻과 가장 가까운 친척이 먼저 기업을 무르게 되는데 보아스는 두 번째로 룻과 가까운 친척이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보아스가 기업을 무를려면 첫 번째로 룻과 가까운 기업 무를 사람이 기업 무름을 포기해야 했어요. 그렇지만 보아스는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그리고 룻에게

“하나님께서 정말 룻 당신과 결혼해서 당신의 기업을 무를 수 있도록 하실 거라 믿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당신에 대한 기업 무름을 책임 질 거에요.” 말하면서 불안해 하는 룻을 안심 시켰죠.

 날이 밝자 보아스는 룻의 기업 무를 첫 번째 사람에게 찾아 가서 기업을 무를 것인지 물어 보았어요. 그러자 그 사람은 룻과 결혼해서 기업을 무르지 못하겠다고 말한 거에요. 하나님께서는 보아스와 룻의 기도를 들으신 거에요. 그래서 보아스는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마을 사람들을 모두 모아 놓고 자신이 룻과 결혼해서 기업을 무르겠다고 선포했어요. 그런 후 보아스는 기업 무름의 의식을 따라 첫 번째 기업 무를 사람으로부터 그 사람의 신발을 건네 받음으로 룻의 상속자가 되었답니다.

생각하기
 보아스는 룻을 사랑했어요. 그래서 룻의 기업을 상속 받기 간절히 원했어요. 그렇지만 룻의 기업을 상속 즉 무르기 위해서는 룻의 첫 번째 가까운 친척이 기업 무름을 포기해야 했지요. 보아스가 부자였고 힘도 있었기 때문에 억지로 첫 번째 기업 무를 사람을 포기하게 할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보아스는 우리가 배운 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했답니다. 우리 친구들도 보아스로부터 이와 같은 믿음을 배워야 하겠어요. 보아스는 하나님의 뜻과 때 그리고 방법을 신뢰했어요. 자신의 뜻과 때 그리고 방법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한 것이에요. 우리 친구들도 친구들이 원하는 것들이 있을 거에요. 그 원하는 것이 닌텐도 게임기라면 친구들이 아빠나 엄마에게 졸라서 살 수도 있어요. 그리고 시험을 볼 때 우리 친구들이 옆 친구의 정답지를 보고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배운 보아스의 믿음과는 정반대의 모습임을 생각해야 해요.

적 용
 우리 친구들 저번주에 기업 무름에 대해서 배울 때 기업 무름을 다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고 했어요. 무엇이라고 했죠?
그래 맞아요. 속량이라고 했어요. 오늘 우리가 배운 보아스가 룻을 사랑해서 기업을 무르는 장면은 우리 예수님이 우리를 속량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신으로서 인간이 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는 장면을 연상하게 해요. 우리 예수님은 보아스가 룻을 사랑하듯이 우리 친구들과 전도사님 그리고 선생님을 무척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셨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매우 고통스러운 십자가를 지셨어요. 따라서 우리 친구들은 늘 예수님의 우리를 위한 속량하심에 감사해야 하겠어요.
 감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도사님이 아까 말한 것들을 생각 해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 무척이나 가지고 싶은 물건들이 있어도 아빠 엄마를 생각해서 조르지 않고 자신이 심부름을 하거나 용돈을 모은 후 아빠 엄마에게 그 돈을 드려 친구들이 원하는 물건을 사야 하겠어요. 두 번째로 우리 친구들이 아무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싶다고 해도 컨닝하지 않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서 공부를 해야 하겠어요. 정직한 방법으로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할 때 우리는 자신의 삶을 책임지신 예수님처럼 또는 보아스처럼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도록 해요.

결말
오늘은 저번 주에 잠깐 살펴 본 기업 무름에 대해서 좀 더 살펴 보았어요. 우리가 올바르게 기업 무름을 이해 했다면 아까 전도사님이 말한 내용에 대해서 우리 친구들이 충분히 실천할 수 있을 거에요.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학교에서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우리 친구들이 된다면 하나님께서 무척 기뻐하실 거에요. 우리 친구들도 보아스처럼 자신의 힘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요절 
롬 5 : 8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리스도의 우리를 향한 사랑의 책임이 보아스를 통해 어떻게 나타나는지 교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