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설교는 삼일교회 유년부 최강현 전도사님의 원고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아래와 같은 이미지 화일들과, 실행화일(exe) 한글원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 출애굽기 7장 1-7절 말씀
제목: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암송요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장 14절 말씀.
들어가기
친구들, 하나님께서 약한 모세를 부르시고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아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모세가 한 번에 “네”하고 갔나요? 아니었죠? 모세가 계속해서 못한다고 했어요. 자기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말을 못한다고 하고 다른 사람을 보내라고 했어요. 모세가 계속 못한다고 하자 하나님께서 모세를 포기했나요? 하나님께서는 약한 모세를 끝까지 부르시고 노예인 이스라엘을 구원하라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모세가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만드신, 모든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면 지금부터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구원해내셨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이야기
모세와 아론이 바로 왕 앞으로 가서 이렇게 말했어요. “바로 왕이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서 절기를 지킬 것이야.” 그러자 바로가 이렇게 대답했어요. 자, 큰 목소리로 읽어볼게요.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5장 2절 말씀. 바로 왕이 이렇게 말했어요. “여호와가 누구냐? 그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내보내겠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해. 그러니까 이스라엘을 내보내지 않을 것이야.” 그리고 오히려 노예인 이스라엘을 더 힘들게 일을 시켰어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구원의 약속에 관하여 다시 확실하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너에게 명령한 것을 네 형 아론에게 말하라. 아론은 바로 왕에게 말하여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게 하여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내가 여호와인 것을 보여줄 기적들을 이집트 땅에서 많이 행할 것인데 바로가 듣지 않을 것이야. 내가 내 손으로 이집트에 심판을 내리고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백성을 종이 되었던 이집트에서 구해낼 것이야. 내가 이집트에 내 손을 들어서 이스라엘을 구해낸 후에야 이집트 사람들이 내가 여호와인줄 알 것이야.”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행하였어요. 하나님께서 이집트에 어떤 크고 놀라운 일을 하셨을까요?
먼저 나일강의 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을 내리셨어요. 물이 피로 변하자 이집트 사람들이 나일 강 물을 마실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것을 애굽의 요술사들이 따라했어요. 그러자 바로가 마음을 강하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 나일 강에 엄청 많은 개구리가 올라오게 하셨어요. 바로 왕의 궁과 침실에도 개구리가 가득했어요. 그런데 요술사들도 개구리가 올라오는 기적을 따라했어요. 개구리가 이집트에 가득하게 되자 바로 왕이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백성을 보낼 것이니 개구리를 떠나게 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개구리가 모두 죽었어요. 그러나 바로 왕이 개구리가 사라지자 마음을 돌이켜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았어요.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 땅의 티끌을 이로 만들어서 이집트 온 땅에 이가 가득하게 만드셨어요. 그러자 사람과 가축에게 이가 달라붙어서 괴롭혔어요. 이집트의 요술사들도 이를 만들려고 했지만 실패했어요. 그리고 바로 왕에게 나아가서 이렇게 말했어요. “바로 왕이여, 이것은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그러나 바로 왕이 마음을 강하게 하여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네 번째로 파리가 이집트에 가득하게 되어서 이집트의 백성들이 고생했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었어요. 하나님께서 구별하셨기 때문이에요. 바로 왕이 모세에게 부탁해서 기도하자 파리 떼가 하나도 남지 않고 사라졌어요. 이집트의 바로 왕은 계속해서 마음을 강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로 보내지 않았어요. 다섯 번째로 이집트의 가축이 다 죽음을 당하였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않았어요.
여섯 번째로 이집트에 독한 종기가 생기는 재앙이 내려졌어요. 이집트의 요술사들에게도 독한 종기가 생겼어요. 일곱 번째로 무거운 우박이 이집트에 내렸어요. 여덟 번째로 메뚜기가 땅을 뒤 덮어서 우박을 피하여 남은 모든 식물을 다 먹어버렸어요. 아홉 번째로 이집트에 흑암이 있었어요. 3일 동안 이집트에 흑암이 가득해서 사람들이 서로 얼굴을 볼 수 없었어요.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곳에는 빛이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이집트의 모든 사람과 가축의 처음 난 것이 다 죽음을 당하였어요. 바로 왕의 처음 태어난 아들까지도 죽음을 당하였어요. 이렇게 10가지 재앙을 겪고 난 후에야 바로 왕이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냈어요.
적용하기
친구들, 아까 모세와 아론이 가서 내 백성을 보내라는 말을 바로 왕에게 전했을 때 바로 왕이 뭐라고 대답했었죠? “여호와가 누군데?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해,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을 것이야.” 우리 같이 읽어보아요. “내가 내 손을 애굽 위에 펴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야 애굽 사람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매” 출애굽기 7장 5절 말씀. 그러나 이집트의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라고 말씀하신 대로 이집트 사람들이 하나님께서만 유일하신 하나님이신 줄 알게 되었어요. 이집트의 마술을 부리던 사람들도 3번째 기적 때에 따라하지 못하고 바로 앞에 나아가서 “이는 하나님의 권능입니다.”라고 이야기하였었어요.
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땠을까요? 우리 선생님들만 큰 목소리로 읽어주세요.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출애굽기 14장 31절 말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이집트 사람들에게 하신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보내신 모세를 믿었다고 하고 말하고 있어요. 즉, 여호와가 누구냐고 교만하게 이야기 했던 바로 왕과 이집트 사람들이 10가지 재앙을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아브라함 때부터 믿고 섬겨오던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심을,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어요.
마무리
친구들, 하나님께서는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해내신다는 약속 그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에서 구원해내셨어요. 약한 모세를 통해서 그렇게 하셨어요. 하나님을 믿지 않고 교만하게 이야기했던 바로 왕과 이집트의 사람들이 여호와 하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도 이집트에 행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믿었어요. 친구들, 하나님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세요. 모든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이세요. 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시고 우리를 자녀 삼아주셨어요.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매일의 삶 가운데 두려워 떨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되심을 알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요? 우리의 모든 환경은 하나님을 깊이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에요. 그러면 우리가 살고 있는 매일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되심을 어떻게 경험할 수 있나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장 14절 말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싸우심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며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면 되어요. 우리는 어려운 일이 생기면 도와줄 친구! 부모님! 사람!을 찾거나 어떻게 우리가 해결할까 고민하죠? 그런데, 친구들, 이집트에 노예로 고생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누가 구원하여 내셨나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그들을 구원해내셨어요.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하세요. 이집트와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되심을 알게 되었어요. 다른 누가 하나님을 드러낸 것이 아니에요.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렇게 하셨어요. 매일의 삶 가운데,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 하루,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만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림으로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되시는 증거들을 가득히 쌓는 삶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암송요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장 14절 말씀.
퀴즈
1. 이집트에 며칠 동안 흑암이 있었나요?
2. 우박 재앙을 피하여 남아 있던 식물들을 무엇이 다 먹어버렸나요?